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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이스 공감] 슈퍼밴드 ‘호피폴라’, R&B 신예 ‘THAMA(따마) 무대
[EBS 스페이스 공감] 슈퍼밴드 ‘호피폴라’, R&B 신예 ‘THAMA(따마) 무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9.04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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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EBS1TV '스페이스 공감'은 슈퍼 밴드 ‘호피폴라’와 R&B 신예 ‘THAMA(따마)’ 무대로 꾸며진다.

‘슈퍼 밴드’ 호피폴라와 ‘R&B 신예’ THAMA가 <스페이스 공감>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는 크로스오버 밴드 호피폴라와 중저음의 보컬과 트렌디한 음악으로 R&B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THAMA가 선보이는 독보적인 색깔의 음악을 즐겨보자.

이날 EBS 스페이스 공감 <마음의 숲을 거닐다 – 호피폴라, 내게로 와 – THAMA> 편에서는 독보적인 색깔을 지닌 신예 뮤지션 두 팀의 무대를 준비했다.

EBS1TV 스페이스 공감 ‘마음의 숲을 거닐다 – 호피폴라 / 내게로 와 – THAMA(따마)’
EBS1TV 스페이스 공감 ‘마음의 숲을 거닐다 – 호피폴라 / 내게로 와 – THAMA(따마)’

◆ ‘슈퍼밴드’ 호피폴라가 만들어내는 음악의 숲

2019년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를 통해 결성된 호피폴라는 보컬, 첼로, 기타, 건반 등 어쿠스틱 악기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밴드다. 해당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이들은 몽환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음악으로 따뜻한 희망과 위로를 전해왔다.

아직 신인 밴드이지만 뚜렷한 색깔을 가질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묻자 멤버 홍진호는 “섬세한 두 명의 보컬과 악기 연주가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호피폴라 만의 색깔을 만든다”며 팀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스페이스 공감’ 첫 출연인 호피폴라는 이날 무대에서 지난 4월 발표한 첫 EP 「Spring to Spring」의 수록곡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그거면 돼요’를 비롯하여 멤버들이 함께 만든 곡 ‘소랑’, 아름다운 선율로 잔잔한 위로를 선사하는 곡 ‘Opfern’과 ‘About Time’ 등을 선곡, 호피폴라의 스타일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호피폴라의 이름을 대중에 각인시켰던 화제의 무대 ‘Wake Me Up’도 만나볼 수 있다. 마치 숲속을 거닐고 있는 것처럼 평화롭고 서정적인 호피폴라의 음악은 지친 이들에게 힐링이 되어줄 것이다.

EBS1TV 스페이스 공감 ‘마음의 숲을 거닐다 – 호피폴라 / 내게로 와 – THAMA(따마)’
EBS1TV 스페이스 공감 ‘마음의 숲을 거닐다 – 호피폴라 / 내게로 와 – THAMA(따마)’

◆ R&B씬의 신예 뮤지션, 싱어송라이터 THAMA(따마)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컬과 감각적인 자작곡으로 R&B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뮤지션 THAMA(따마)도 ‘스페이스 공감’을 처음으로 찾았다. 2017년 싱글 「Fall In Love」로 데뷔한 그는 최근 발표한 싱글 「LAND」에 이르기까지 5장의 싱글과 1장의 EP를 발표했다. 

대부분의 곡을 직접 쓴 그는 자신의 앨범뿐만 아니라 다른 뮤지션의 앨범 프로듀싱에도 참여하는 실력파 프로듀서다. 대표적으로 EXO 세훈&찬열의 ‘Say It’, 강다니엘의 ‘뭐해’, 기리보이 ‘빈집’ 등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THAMA는 “음악을 만들 때 즐기는 게 첫 번째이고, 그다음으로는 내가 마음에 들면 일단 세상에 내놓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확고한 음악관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렇게 세상에 나오게 된 곡들로 무대를 꾸렸다. 

솔직한 가사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곡 ‘Down For U’와 ‘Do it For Love’에 이어 래퍼 최앨비와 함께 그루브한 힙합 R&B곡 ‘질러’를 선곡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신곡 ‘LAND’와 ‘아놔’를 처음으로 공개, 여름밤과 어울리는 공연을 펼쳤다.

◆ 음악의 동력은 애정과 자신감

신예 호피폴라와 THAMA의 공통점은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음악에 대한 애정과 자신의 결과물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에 가능했다. ‘스페이스 공감’의 공식 질문인 “어떤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호피폴라의 멤버 하현상은 “음악을 만들 때 스스로 만족을 하고 인정을 하는 음악을 만드는 아티스트가 꿈”이라고 답했다. 

THAMA 역시 “제 2의 누군가로 불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했다. 음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있기에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두 신예의 무대는 9월 4일 금요일 밤 12시 5분(5일 토요일 0시 5분), EBS1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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