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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98명, 이틀째 200명 아래…국내 지역발생 189명
코로나19 신규확진 198명, 이틀째 200명 아래…국내 지역발생 189명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9.04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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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198명 발생해 전국 누적 2만842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4명, 격리 중인 사람은 4728명으로 전날 0시 기준 대비 58명 감소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8명을 기록하면서 이틀째 200명 아래 수준을 유지하면서 지난 3일 17일 만에 100명대로 확산세가 꺾인 이후 이틀 연속으로 100명대를 기록했다. 세 자릿수 확진자는 22일 연속 이어졌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이 189명, 해외유입이 9명이었다. 서울 68명, 경기 56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 대다수 발생했다.

이틀 연속으로 100명대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확산세는 꺾인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지난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8월 28일부터 이날까지 '371→323→299→248→235→267→195→198명'순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98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68명, 경기 56명(해외 1명), 충남 21명(해외 1명), 광주 11명(해외 1명), 대구 7명, 인천 5명, 대전 4명(해외 1명), 경북 4명, 충북 4명, 부산 4명(해외 1명), 울산 3명, 강원 3명, 경남 3명, 전남 1명, 검역과정은 4명이다.

이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189명으로 전날 188명에서 1명 증가했다. 27일 434명을 고점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28일부터 이날까지 지역발생 확진자는 '359→308→283→238→222→253→188→189명'을 기록했다.

2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도 감소 추세다. 전날 295.07명에서 이날 0시 기준은 286.07명으로 감소했다. 지난 8월 8일 이후 31일 304.43명까지 24일간 지속한 상승세가 9월 1일 303.5명으로 꺾인 이후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은 서울 68명, 경기 55명, 인천 5명 등 총 128명이었다. 특히 서울은 이틀째 60명대를 기록했고, 21일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6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을 기록했다. 지역사회 5명, 검역단계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국가는 대륙별로 중국 2명, 중국외 아시아 2명, 아메리카 2명, 유럽 2명, 아프리카 1명이다. 국적별로는 외국인 4명, 내국인 5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331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치명률은 1.59%이다. 누적 의심 환자는 201만8906명이며, 그중 194만5798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5만2266명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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