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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19명, 수도권 78명 24일만에 두자릿수
신규확진 119명, 수도권 78명 24일만에 두자릿수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9.07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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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119명 발생했다. 지역발생은 108명으로 이 중 서울 47명 등 수도권에서 78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11명이다.

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19명 증가한 2만1296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1명, 격리 중인 사람은 4663명으로 전날 0시 기준 대비 34명 감소했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14일 100명을 넘어선 이후 25일째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대구지역 1차 확산기 때는 2월 22일부터 3월 14일까지 22일 연속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던 것을 넘어섰다. 다만, 폭발적인 확산세는 꺾인 상황이지만, 추석 연휴 때까지 잠복감염 등을 완전히 통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지난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371→323→299→248→235→267→195→198명→168→167→119명'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108명으로 전날보다 152명에 비해 44명 감소했다. 추이는 27일 434명을 고점으로 점차 감소하는 양상이다.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지역발생 확진자는 '359→308→283→238→222→253→188→189명→158→152→108명'을 기록했다.

2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도 감소 추세다. 전날 258.07명에서 또 다시 247.36명으로 감소했다. 지난 8월 8일 이후 31일 304.43명까지 24일간 이어진 상승세가 9월 1일 303.5명으로 꺾인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 108명 중 수도권은 서울 47명, 경기 30명, 인천 1명으로 총 78명을 차지했다. 서울은 전날 0시 기준 63명의 확진자가 나와 소폭 반등했으나, 이날 0시 기준 47명으로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또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35명에서 30명으로 줄었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을 기록했다. 지역사회 7명, 검역단계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국가는 대륙별로 중국외 아시아 8명, 유럽 2명, 아프리카 1명이다. 국적별로는 외국인 6명, 내국인 5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336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치명률은 1.58%이다. 누적 의심 환자는 205만1297명이며, 그중 198만289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4만7109명이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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