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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2019-20시즌 맹활약 ... 첫 승 · 톱10 7회 등 72억원 챙겨
임성재, 2019-20시즌 맹활약 ... 첫 승 · 톱10 7회 등 72억원 챙겨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0.09.08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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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경기 모습 (Jtbc 방송 캡처)
임성재 경기 모습 (Jtbc 방송 캡처)

 

임성재(22·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잡았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19야드)에서 막을 내린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50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274타·스트로크 보너스 -4)로 단독 11위에 올랐다.


이 대회를 끝으로 임성재는 2019-20 시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018-19시즌 PGA투어 신인왕에 등극했던 임성재는 우승이 없다는 아픔이 있었다. 하지만 2019-20시즌들어 PGA투어 첫 승을 신고하는 등 '2년 차 징크스'를 무색하게 만드는맹활약을 펼쳤다.

임성재는 지난해 9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10월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 11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에서 공동 11위를 마크, 기분 좋은 상승세 속에 2019년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2020년 마침내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지난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임성재는 기다렸던 첫 승을 신고했다. 이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단독 3위에 오르면서 한때 페덱스컵 랭킹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하지만 상승세는 코로나19에 끊겼다. 약 3달 간 투어가 중단되면서 임성재에게도 슬럼프가 찾아왔다. 재개 후 첫 대회였던 찰스 슈왑 챌린지에서는 공동 10위에 올랐지만 이후 컷탈락과 하위권 추락을 반복했다.

그러나 임성재는 8월 중순 윈덤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를 마크,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였다.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서 컷 탈락, BMW 챔피언십에서 공동 56위에 그치며 여전히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종 30인이 경쟁하는 투어 챔피언십에 2년 연속 출전에 성공, 지난해 공동 19위보다 나은 단독 11위를 마크했다.

임성재는 2019-20시즌 총 26개 대회에서 우승 1회, 톱10 7회, 톱 25 11번 등의 성적을 올렸다. 상금 433만7811달러(약 51억5000만원)을 벌어들여 이 부문 9위에 랭크됐다.

이외에도 페덱스컵 랭킹 10위 안에 들며 확보한 보너스 100만달러와 페덱스컵 최종 순위 11위로 75만달러를 추가로 확보했다. 2019-20시즌 확보한 총상금과 보너스를 합치면 608만7811달러(약 72억3200만원)다.

한편 투어 챔피언십으로 2019-20시즌이 마무리된 PGA투어는 휴식기 없이 곧바로 진행된다. PGA투어는 오는 10일(현지시간) 세이프웨이 오픈으로 개막하고 17일(현지시간)부터는 메이저대회 US오픈이 펼쳐진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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