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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 '내집마련' 전략은? ... 택지 규모와 청약대기자 거주지역 파악
3기신도시 '내집마련' 전략은? ... 택지 규모와 청약대기자 거주지역 파악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9.08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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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위해 12만명의 청약알람신청자가 몰릴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저축 가입기간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가점제와 추첨제 등 다양한 사전청약 방식이 적용되는 만큼 소득 및 연령대별로 청약 시 주의해야 할 점이 많다.

8일 직방에 따르면 청약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공급일정에 맞춘 청약전략이 필요하다.

우선 이전 대책에 포함돼 올해 4분기 본청약으로 공급될 위례지구(2300가구), 성남판교대장(700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600가구) 등을 시도해 본 후 내년 사전 청약에 나서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입지가 좋은 올해 본 청약에 낙첨된다면, 내년 하반기 사전청약 신청은 청약할 지역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66만㎡ 이상)일 경우 수도권 거주자의 청약이 가능하지만 소규모 택지는 지역거주자에게 청약기회가 집중되므로 택지의 규모와 청약대기자의 거주지역 파악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내년 사전예약 입지 중 비교적 선호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은 노량진역 인근 군부지(200가구), 성남복정1·2(1000가구), 의왕청계2(300가구), 위례(300가구), 남태령 군부지(300가구), 성남신촌(200가구), 성남낙생(800가구), 하남교산(1100가구), 과천과천(1800가구) 등이다. 7~12월까지 순차 공급되므로 로드맵을 세워 일정에 맞게 청약에 임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가점이 낮고 특별공급자격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중소택지보다는 66만㎡ 이상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청약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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