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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자연도 문화도 사람도 우리와는 참 다른 콜롬비아 여행
[EBS 세계테마기행] 자연도 문화도 사람도 우리와는 참 다른 콜롬비아 여행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9.09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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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스페셜 - 숨은 남미 찾기’ 3부 ‘콜롬비아 재발견’
EBS 세계테마기행 ‘스페셜 - 숨은 남미 찾기’ 3부 ‘콜롬비아 재발견’

오늘(9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 숨은 남미 찾기’ 3부가 방송된다.

이번 주 <세계테마기행>은 방방곡곡 구석구석 여기저기, 지금껏 우리가 몰랐던 남미의 숨은 매력을 찾아 지구 반대편 곳곳을 누빈다.

남미가 품은 대자연, 안데스와 아마존의 사람들. 그리고 낭만과 열정까지! 에콰도르, 콜롬비아, 브라질, 다채롭고 아름다운 남미의 3개국에서 찾은 숨겨진 남미의 매력!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남미를 발견하라!

이날 ‘숨은 남미 찾기’ 3부에서는 ‘콜롬비아 재발견’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선아 중남미 문화 연구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EBS 세계테마기행 ‘스페셜 - 숨은 남미 찾기’ 3부 ‘콜롬비아 재발견’
EBS 세계테마기행 ‘스페셜 - 숨은 남미 찾기’ 3부 ‘콜롬비아 재발견’

지구 반대편, 자연도 문화도 사람도 우리와는 참 다른 나라 콜롬비아. 콜롬비아가 품고 있는 색다르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찾아 떠난다. 

첫 여정은 콜롬비아의 정원이라 불리는 동화처럼 아름다운 마을 하르딘(El Jardín)에서 시작한다. 샛노란 케이블카인 가루차(La Garrucha)를 타고 오른 전망대에서 한눈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감상한다.

이번에는 콜롬비아의 북부, 카리브해에 숨겨진 보물 같은 섬 산타크루스로 향한다. 산타크루스섬(Santa Cruz Island)은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섬으로 축구장 두 개보다 작은 크기의 섬에 약 1,200명의 주민이 산다. 

지붕이 겹칠 정도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작은 섬. 하지만 이곳의 사람들은 불편함보다 행복함을 느끼며 살아간다. 바다 위의 파라다이스 산타크루스섬에서 잠시 여행의 여유를 즐겨본다.

열대 우림 속 초리강 유역에 사는 신비의 부족 엠베라(Emberá)를 찾아 떠난 여정. 하지만 엠베라족을 만나러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다. 바닷물이 빠져 배가 갈 수 없는 돌발 상황까지 맞으며 여정을 이어간다. 

어렵게 도착한 엠베라족의 삶의 터전 보카 데 하과 마을(Boca de Jagua Village). 이곳은 사람들이 냇가에 모여 빨래를 하는 정겨운 곳이다. 빨래를 도와주다 방망이로 돌을 깬 출연자의 모습에 웃음이 터진 순수한 사람들. 함께 일하고 함께 웃으며 금세 친해진다. 

사탕수수로 만든 전통음식을 맛보고 전통악기의 연주에 맞춰 춤도 추며 엠베라족의 문화를 느껴본다. 다음날 아이들을 따라 향한 곳은 엠베라족의 학교. 스페인어와 부족의 언어를 함께 배운다는 엠베라족 아이들의 수업이 한창이다.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엠베라족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껴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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