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언택트(비대면) 쇼핑 시대를 맞아 스타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을 쇼핑 도우미로 섭외했다고 9일 밝혔다.

서수경씨는 영상 콘텐츠를 통해 면세품 내수 판매 전용몰 '쓱스페셜'(SSG SPECIAL)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소비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상품 정보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패션 트렌드, 제품 사용 팁 등을 추가해 보는 재미도 더했다.

이번 'V(비디오) 커머스' 시도는 활자보다 영상에 익숙하고 '경험'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에선 가을 패션 품목인 올세인츠의 가죽 자켓부터 구찌 선글라스, 스와로브스키 목걸이, 로에베 클러치, 아르마니워치 등 20여개 상품들이 소개된다.

면세 내수 판매 전용몰 쓱스페셜(SSG SPECIAL)과 신세계면세점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짧은 영상이지만 고객들이 꼭 필요로 하는 정보만으로 알차게 구성했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V-커머스를 선보여 신규 고객 확보는 물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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