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1:05 (토)
 실시간뉴스
강남구, 오늘 특성화고 학생 대상 ‘온택트 노동인권 교육’ 실시
강남구, 오늘 특성화고 학생 대상 ‘온택트 노동인권 교육’ 실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09.10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 예비근로자에 ‘노동‧경제 필수템’ 제공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 통해 생중계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0일 오후 1시 30분 동남권 서울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인 대진디자인·서울로봇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택트(Ontact)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강사와 학생 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수업으로 이뤄진다.

특히 오영택 비전인사노무컨설팅 대표 노무사, 홍진표 생각코딩연구소 대표가 노동인권 및 커리어 설계와 관리에 대해 강연하며, 예비 청년근로자가 알아야 할 ‘노동·경제 필수템’까지 알려준다. 해당 강연 영상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강남구청 또는 동남권 서울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다.

앞서 구는 지난달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랜선 청년 글로벌기업 취업멘토링’을 개최하는 등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서원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올바른 노동권리 의식을 높이고, 일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노동기본권 침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강남구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