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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전통시장 23만7800원…전년比 4%↑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전통시장 23만7800원…전년比 4%↑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9.10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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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유통업체 이용시 33만6800원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이 전통시장 23만7800원, 대형유통업체 33만680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0%, 6.6%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9일 기준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한 결과라고 aT는 설명했다.

전통차례상을 기준으로 전통시장 이용시 △송편 9588원 △적류 9만2457원 △탕류 1만7661원 △나물류 1만4372원 △과일류 5만606원 △과자류 1만1266원 △부재료 1만3823원 △조기·포·식혜 등 기타 2만8053원 등 총 23만7826원이 소요됐다.

대형유통업체의 경우엔 △송편 1만4111원 △적류 13만1053원 △탕류 3만803원 △나물류 3만1306원 △과일류 5만7716원 △과자류 1만8377원 △부재료 1만3186원 △조기·포·식혜 등 기타 4만294원 등 총 33만6846원의 금액이 들었다.

간소화 차례상을 기준으로 하면 전통시장 9만7788원, 대형유통업체 13만4581원의 비용이 들었다.

aT는 추석을 앞두고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추석 성수품 구입비용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추석 차례상 구입비용의 상세정보와 관련자료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직거래장터 등 오프라인장터 정보는 바로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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