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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강아지 같은 개냥이 ‘까미’… 사고뭉치 끝판왕 시골라이프
[고양이를 부탁해] 강아지 같은 개냥이 ‘까미’… 사고뭉치 끝판왕 시골라이프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9.11 2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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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개냥이 끝판왕 까미’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개냥이 끝판왕 까미’

오늘(11일) EBS1TV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5>에서는 ‘개냥이 끝판왕 까미’ 편이 방송된다.

강아지 두 마리와 동고동락하는 시골냥 ‘까미’는 어디 내놔도 부럽지 않은(?) 말 그대로 ‘개냥이’! 개집에서 잠을 자는 것은 물론, 개 사료도 마다하지 않고, ‘손’, ‘엎드려’, 같은 개인기까지 섭렵한 까미는 할머니밖에 모르는, ‘모든 집사들이 원하는’ 할머니 껌딱지다!

하지만 할머니에게 까미는 뒷전, 강아지들이 늘 우선순위!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똥꼬발랄(?) 천방지축 ‘개냥이 까미’의 시골 라이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EBS 고양이를 부탁해 <개냥이 끝판왕 까미> 편에서는 고양이를 처음 키워보는 초보 집사와 천방지축 고양이 까미를 위해 마련된 김명철 수의사의 솔루션이 공개된다.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개냥이 끝판왕 까미’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개냥이 끝판왕 까미’

전라북도 김제시의 작은 시골 마을. 천방지축 우애 좋은 개(?) 삼 형제가 살고 있다. 그런데 첫째 백구부터 둘째 보리까지 사랑스러운 개들 틈에 제작진의 눈을 의심하게 하는 존재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강아지보다 더 강아지 같은 고양이 까미다.

비 오는 날 길가에 홀로 버려져 있던 아기고양이 까미는 할머니의 외손녀 단비 씨 품에 구조됐다. 그 후 이 집의 외동 고양이가 되어버린 까미는 개로 태어난 형제들 사이에서 성장하다 보니 남다른 정체성을 타고났다는데! 고양이의 특징과 강아지의 특징을 골고루 갖춘 것.

강아지 전용 사료도 마다하지 않고 먹는 것은 물론이고, ‘손’, ‘ 엎드려’ 같은 주특기까지 선보인다. 게다가 늘 할머니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개냥이다운 면모를 뽐낸다는데! 문제는 이런 까미를 예뻐하고 싶어도 도저히 예뻐할 수 없는 할머니의 속사정이다.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개냥이 끝판왕 까미’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개냥이 끝판왕 까미’

팔자에도 없는 늦깎이 집사 노릇을 하게 된 할머니와 할아버지. ‘고양이도 개처럼 키우면 되겠지’ 했던 생각과는 다르게 까미를 입양한 후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다고 한다.

집 안에 숨겨놓은 간식을 꺼내 먹거나 애지중지 가꾸던 화분을 마구 파헤쳐 놓기 일쑤라는 것. 잠시만 한눈을 팔아도 온 집 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다는 까미는 과연 할머니의 사랑둥이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고양이를 키워본 적 없는 할머니와 사고뭉치 까미를 위해 김명철 수의사가 나섰다. 까미의 말썽 본능을 잠재울 방법은 무엇일까? <개냥이 끝판王 까미> 편은 11일 금요일 밤 11시 35분 EBS1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시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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