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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체감 퇴직연령 ‘평균 49.7세’…정년 퇴직후 생활비 ‘177만원’
직장인, 체감 퇴직연령 ‘평균 49.7세’…정년 퇴직후 생활비 ‘177만원’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9.11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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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알바몬, 직장인 530명 대상 설문
자료제공=잡코리아
자료제공=잡코리아

직장인이 예상하는 본인의 퇴직 연령은 '49.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 530명을 대상으로 '체감 정년과 노후준비 현황'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평균이 49.7세로 집계됐다. 법정 정년(60세)에 비해 10년 정도 이른 것이다.

실제 '현재 직장에 법정 정년까지 근무한 직원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는 직장인 39.4%만이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정년퇴직 이후(노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는 '비정기적으로 짧게 근무하는 알바(소일거리)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36.6%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정기적으로 하루 8시간 이하로 일하고 싶다(32.8%) △계속 하루 8시간이상 일하고 싶다(17.0%) △일하고 싶지 않다(13.6%) 등의 순이었다.

한편 직장인들은 정년퇴직 이후(노후) 생활비로 한 달 평균 '177만원'을 예상했다. 현재 정년퇴직 이후를 위한 준비(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직장인은 절반(53.2%)가량이었다. 노후준비 방법(복수 응답)으로는 '노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저축이나 투자를 하고 있다'(67.7%)고 가장 많이 답했다.

이어서 △건강한 노후를 위해 건강관리(체력관리)(29.8%) △경제활동을 계속하기 위해 알바로 다양한 일을 해보고 있다(28.0%) △노후 일자리를 위해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22.3%)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19.9%) △노후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 취미나 특기를 만들고 있다(14.9%) 등의 순이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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