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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비즈니스 리뷰] 전쟁사에서 얻은 경영 인사이트…임용한 소장 ‘패션은 전략이다’
[EBS 비즈니스 리뷰] 전쟁사에서 얻은 경영 인사이트…임용한 소장 ‘패션은 전략이다’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9.14 2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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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비즈니스 리뷰,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의 ‘패션은 전략이다’
EBS 비즈니스 리뷰,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의 ‘패션은 전략이다’

전쟁은 경영이고, 경영은 전쟁이다? 전쟁사에서 얻는 경영의 인사이트!

이번주(9월 14일~17일) EBS1TV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의 전쟁사에서 얻는 경영의 인사이트 ‘패션은 전략이다’ 편이 방송된다.

경제위기가 닥치면 “경영 현장이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오늘날, 어떻게 하면 살아남는 회사를 만들 수 있을까? 

전쟁터 같은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경영자가 내려야 할 선택과 행동에 대해 실제 전쟁사에서 인사이트를 얻는다! 

수천수만 명의 병사를 이끈 명장들과 전쟁의 다양한 사건의 맥락 속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경영인들에게 인재 육성 및 관리, 경영인의 자세 등 기업경영 방식과 기업문화 형성의 교훈을 전한다.

이번주 EBS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전쟁사를 통해 기업에서 사람을 경영하는 법을 알아본다.

EBS 비즈니스 리뷰,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의 ‘패션은 전략이다’
EBS 비즈니스 리뷰,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의 ‘패션은 전략이다’

◆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 & 역사학자

이번 방송을 함께할 임용한 소장은 연세대학교 사학과, 동대학원 사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 연구교수를 역임했고, 경희대학교와 광운대학교, 충북대학교, 공군사관학교 등에서 출강했으며, 경기도 문화재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주요 저서로 『시대의 개혁가들』,『박제가, 욕망을 거세한 조선을 비웃다』,『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한국고대전쟁사 1ㆍ2』, 『전쟁과 역사 1ㆍ2ㆍ3』, 『조선국왕 이야기 1ㆍ2』 외 다수가 있다.

◆ 사무라이의 후예는 왜 패배했나? (9월 14일(월) 방송)

1942년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에 있는 과달카날섬에서 미국과 일본 간의 본격적인 지상전 대결이 시작된다. 이미 과달카날섬을 점령한 일본군은 호주 공격을 위한 전진기지로 삼기 위해 밤낮없이 비행장을 건설하고 있었고, 비행장 건설이 완료되면 60기의 폭격기와 45기의 전투기를 전개할 계획이었다. 더불어 당시 미군병력은 대부분 이제 막 훈련을 수료한 신병으로 구성되었고, 

이에 반해 일본군은 오랜 전투 경력을 갖췄기에 미국이 절대적으로 수세에 몰리는 듯한 상황이었다. 그런 미국이 불과 첫 전투에서 일본군을 처참히 격멸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일본군이 맹신한 ‘사무라이 정신’, 그들의 무모함에서 찾아본 교훈의 메시지를 들여다본다.

◆ 투구 하나 바꾸는 게 뭐길래! (9월 15일(화) 방송)

기원전 4세기 그리스 도시국가 마케도니아에 야심가가 등장한다. 바로 필리포스 2세. 이집트, 페르시아, 인도 북서부를 정복하여 대제국을 이룩한 군주,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아버지였던 필리포스 2세는 그리스를 정복하고 페르시아까지 정복하려는, 제 아들 못지않은 대망을 품고 있었다.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그가 주목한 것이 바로 장창보병대. 그는 장창보병대의 무기 개혁을 추진한다. 

그런데 그의 개혁이 어딘가 이상하다? 바로 이웃 국가 아테네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무기 개혁의 아이디어를 빌린 것! 과거 ‘실패’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미래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었을까? 고대 전쟁사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어본다.

◆ 독일 전차부대를 창조한 사나이 (9월 16일(수) 방송)

‘전차군단’ 독일 축구팀. 최고의 플레이와 조직력을 자랑하는 이들이 ‘전차군단’이란 별명을 얻게 된 이유가 제1, 2차 세계대전과 관련이 있다? 역사상 유례없는 살육전, 제1차 세계대전, 수많은 전사자가 속출하는 전쟁을 타개하는 방법으로 탄생한 신무기, 바로 탱크다. 탱크는 영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져, 프랑스가 발전시켰지만, 설상 가장 큰 혜택 아닌 혜택을 본 나라는 다름 아닌 영국과 프랑스의 적국인 독일, 어떻게 이런 아이러니가 탄생할 수 있었을까?

그 중심에는 독일의 장교 하인츠 구데리안이 있다. 독일 전차부대를 창조한 사나이, 구데리안은 기동성이 떨어지고 문제투성이란 이유로 영국과 프랑스에게 외면받는 탱크에게서 미래를 보았는데…. 독일 장교 구데리안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기업경영의 통찰력을 갖추는 방법을 알아본다.

◆ 부하의 방공호에 소변을 눈 이유는? (9월 17일(목) 방송)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이면서 상식 파괴자라는 극단의 평가를 받는 미국 장군 조지 S. 패튼. 유럽 전선 최고의 ‘파이터’로 평가받는 패튼 장군은 북아프리카에서 벌어진 전투에 투입되기 전, 미군은 독일군 간의 교전에서 최악의 패전을 겪는다. 겨우 독일군의 2개 사단에, 단 이틀 만에 미군 1개 군단이 궤멸한 것. 하지만 패튼 장군은 이후 시칠리아, 튀니지, 노르망디 등지에서 맹활약하며 과거 패전의 굴욕을 이겨내고 미국을 승전국으로 만드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게 된다. 

그가 택한 방법은 두 가지—엄격한 복장 규율과 이른바 ‘임무형 전술’이다. 패튼의 집단 통솔력이 현대 기업의 경영 방식에 던져주는 시사점은 무엇일까? 견고한 기업문화 구축과 함께 구성원 개개인의 심리, 특징을 파악하여 그 역략을 최대치로 이끌어내는 패튼의 방식에서 조직을 운영하는 기업 리더들에게 하나의 귀감을 전달한다.

EBS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임용한 역사학자’와 함께 이 시대 기업인들의 경영 방식과 기업문화 형성에 관해 이야기해본다. 자세한 내용은 9월 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매일 밤 11시 35분 방송하는 EBS1 <비즈니스 리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1TV 비즈니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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