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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06명, 지역발생 91명 ... 수도권 71명 '집중'
신규확진 106명, 지역발생 91명 ... 수도권 71명 '집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9.15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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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106명 발생했다. 국내 지역발생 91명, 해외유입 1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109명에 이어 13일째 10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나흘째 감소세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91명을 기록해 전날 98명에 이어 3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 중이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06명 증가한 2만2391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9명, 격리 중인 사람은 3146명으로 전날 0시 기준 대비 287명 감소했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14일 100명을 넘어선 이후 33일째 세 자릿수를 유지했다. 앞서 대구지역 1차 확산기 때 22일 연속 세 자릿수 확진자 발생 기록을 넘어선 상황이다. 폭발적 확산세는 꺾였지만, 여전히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감소세로 전환해 9월 3일 20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195→198→168→167→119→136→156→151→176→136→121→109→106명' 등 13일째 100명대를 지속한다.

신규 확진자 10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32명, 부산 4명, 인천 9명(해외  1명), 광주 1명, 대전 3명(해외 1명), 경기 39명(해외 8명), 강원 1명, 충북 2명, 충남 3명, 전북 1명, 경북 1명, 경남 2명, 제주 3명, 검역과정 5명 등이다.

전날은 서울 41명, 부산 3명, 대구 4명(해외 3명), 인천 10명, 광주 3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30명, 충남 8명(해외 1명), 전북 해외 1명, 경북 해외 1명, 경남 1명, 검역과정 5명 등이다.

지역발생 추이는 3일부터 15일까지 '188→189→158→152→108→120→144→141→161→118→99→98→91명'으로 3일째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은 서울 32명, 경기 31명, 인천 8명으로 총 71명이다. 전날 81명보다 10명 줄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0명으로 전날 17명에 비해 3명 증가했다.

2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날 153.64명에서 144.29명으로 또 다시 감소했다. 지난 8월 8일 이후 8월 31일(304.43명)까지 24일간 이어진 상승세가 9월 1일 303.5명으로 꺾인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지역사회 10명, 검역단계 5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국가는 대륙별로 아메리카 8명, 중국외 아시아 5명, 유럽 2명으로 나타났다. 국적은 내국인 8명, 외국인 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367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치명률은 1.64%로 나타났다. 누적 의심 환자는 216만4578명이며, 그중 211만487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7310명이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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