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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세종문화회관·한국메세나협, 문화예술 사회공헌 ‘맞손’
종근당홀딩스·세종문화회관·한국메세나협, 문화예술 사회공헌 ‘맞손’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9.15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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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10월6일까지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공동주최
11월엔 종근당의 ‘오페라 희망이야기’ 무관중 온라인 공연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14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종근당홀딩스·한국메세나협회와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문화회관 제공]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14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종근당홀딩스·한국메세나협회와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문화회관 제공]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과 협회, 공연장이 맞손을 잡았다.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종근당홀딩스(대표 황상연),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영호)는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를 활성화하고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먼저 ‘제7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이 오는 24일부터 10월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선보인다. 3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기획전은 신진 미술작가를 지원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오는 11월에는 종근당의 '오페라 희망이야기'를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온쉼표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오페라 희망이야기'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의료진들을 위로하기 위한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3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세종문화회관의 공간을 활용한 활발한 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3사가 보유한 다양한 역량을 모아 '위드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이 가진 가치를 통해 시민을 위로하겠다"며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민관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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