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산읍 계평리 일원 3헥타르(약 1만 평) 규모 메밀꽃 만개
“산 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 메밀꽃 필 무렵 중
안동시 풍산읍 계평리 717번지 낙동강 유휴부지, 서안동대교 아래에 메밀꽃이 만개했다.
계평리 일원의 약 1만 평(약 3헥타르)의 부지에 조성되었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평평 메밀꽃밭’은 지난 8월 초, 300kg의 메밀씨를 심어 올 9월 중순경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주 내내 개화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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