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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출신 이영주 학생, 제14회 기산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철원출신 이영주 학생, 제14회 기산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0.09.17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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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심사 … 교육부장관상 수상

 

철원출신 이영주(국립전통예고 1년) 군이 최근 경남 산청군이 주최한 제14회 기산국악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학생부 무용부분 종합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차지했다.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과 상장을 수상했다.

이영주 군은 신철원초등학교 시절부터 전통무용에 입문, 국립전통예술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전문적인 국악의 길로 들어서 현재는 국립전통예고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 군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천부적인 소질을 보이며 또래 아이들 중 단연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군은 “대한민국의 전통 음악은 그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배움의 길이 멀기만 한다”며 “향후 국악 부흥을 위해 힘쓴 기산 박헌봉 선생의 깊은 뜻을 본받아 전통국악인으로 최고의 영예인 인간문화재 등극과 후진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인 교수의 길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국악경연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동영상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의 국악인 3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기산국악제전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기악과 성악, 무용, 타악 등 4개 분야 예선심사를 거쳐 지난 12일 본선, 13일 결선심사를 실시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철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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