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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추석명절 종합대책 수립…‘안전’ 최우선
공주시, 추석명절 종합대책 수립…‘안전’ 최우선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0.09.17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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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종합상황실 운영해 시민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 주력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안전한 최우선으로 고려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석명절 종합대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맞춰 방역과 보건, 안전, 복지, 물가, 교통 등 8개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실시한다.

우선, 연휴 기간 3개 상황실, 7개 비상근무반, 16개 읍‧면‧동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의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핫라인 운영 및 선별진료소, 역학조사반 등 코로나19 방역대책반은 연휴기간에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나래원 등 봉안시설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및 노인요양시설 방문 자제를 유도하는 한편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종합버스터미널과 공주역의 열화상카메라 운영도 지속 실시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189개 의료‧보건 기관과 약국이 순번 근무제를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 시 적기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거점소독시설도 운영한다.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추석명절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29개소와 사회취약계층 3,186가구 위문을 통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의 나눈다.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 소통 대책으로 도로 시설물을 일제 정비하고 명절기간 중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주민불편에 신속히 대응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주변 환경정화 및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시는 연이은 기상악재로 인해 농수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추석 차례상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추석 성수품 수급 및 가격안정에 나선다.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고맛나루장터 특별할인 이벤트, 고맛나루 상품 제휴몰 기획전, 직거래장터 운영 등으로 지역상권 살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교통정보 및 문화행사, 관광명소, 비상근무 의료기관 등 추석연휴 종합정보는 공주시 콜센터 및 공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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