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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가을날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부터 에베레스트까지 최고봉 한눈에
[EBS 세계테마기행] 가을날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부터 에베레스트까지 최고봉 한눈에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9.18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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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아시아 명산기행’ 5부 ‘엄홍길, 쿰부히말라야를 가다’
EBS 세계테마기행 ‘아시아 명산기행’ 5부 ‘가을날의 히말라야’

오늘(18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아시아 명산기행’ 마지막 5부가 방송된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아시아의 명산 속으로! 우리는 단지 높고 크다는 이유만으로 ‘명산’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 모두가 입을 모아 최고의 명산이라 손꼽는 산들이 있다.

중국 남쪽 산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움이 빼어나다는 랑산과 누구나 손꼽는 중국 최고의 명산인 황산. 그리고 중국 4대 도교 성지 제운산과 신선들이 산다는 신비로운 신선거. 하늘이 쌓은 만리장성 태항산과 산들의 어머니 히말라야까지….

이처럼 명산이란 누구라도 열망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산들을 부르는 말이 아닐까? 이번 <세계테마기행>은 지치고 고단한 삶에 잠시나마 따스한 품을 내어주는 아시아의 명산들을 찾아 떠난 여정을 담았다.

EBS 세계테마기행 ‘아시아 명산기행’ 5부 ‘엄홍길, 쿰부히말라야를 가다’
EBS 세계테마기행 ‘아시아 명산기행’ 5부 ‘가을날의 히말라야’

이날 ‘아시아 명산기행’ 5부에서는 ‘가을날의 히말라야’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호철 오지 여행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는 히말라야.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라는 가을의 히말라야의 모습은 어떨까? 그 풍경에 대한 설렘을 안고 히말라야의 땅 네팔로 향한다.

여름 내내 오던 비가 멈추고 눈부신 만년설이 모습을 드러낸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Kathmandu). 히말라야를 찾는 여행자들로 가득한 타멜거리(Thamel Street)는 생기가 가득하다. 조약돌로 공기놀이를 하는 아이들과 네팔식 만두 모모를 파는 노점상 등 낯선 곳에서 느껴지는 익숙한 풍경들. 

EBS 세계테마기행 ‘아시아 명산기행’ 5부 ‘엄홍길, 쿰부히말라야를 가다’
EBS 세계테마기행 ‘아시아 명산기행’ 5부 ‘가을날의 히말라야’

그 풍경들을 지나 카트만두 인근의 히말라야를 제일 잘 볼 수 있는 나가르코트전망대(Nagarkot)로 향한다. 안나푸르나부터 에베레스트까지 세계최고봉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곳에서 히말라야 등반에 대한 여행자의 기대감은 커진다.

안나푸르나의 비경을 한눈에 보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안 캠프(Australian Camp)로 향하는 길. 고된 산행 끝에 만난 안나푸르나는 구름 속에 숨어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이 아쉬움을 달래주는 이들을 만났으니, 바로 구룽족(Gurungs) 사람들이다. 오래전, 험준한 히말라야 산길을 따라 티베트에서 내려왔다는 구룽족. 척박하고 험준한 곳에 살지만, 가을을 닮아 넉넉한 구룽족 사람들에게서 고향의 향기를 떠올려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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