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의 2000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소식에 22일 장 초반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풍제약은 전날(21일)과 비교해 1만9000원(9.82%) 떨어진 1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은 한때 16만6500원(-13.95%)까지 밀리기도 했다.
신풍제약은 215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이날 처분했다. 처분수량은 128만9550주로, 처분대상 주식가격은 1주당 16만7000원이다. 신풍제약은 자사주 처분 이유로 "생산설비 개선 및 연구개발과제 투자 자금 확보"를 들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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