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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베테랑 낙지잡이’ 해남 박한채 할아버지의 맨손 인생 낚기
[아주 각별한 기행] ‘베테랑 낙지잡이’ 해남 박한채 할아버지의 맨손 인생 낚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9.23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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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도의 어구 기행 3부 '맨손으로 인생을 낙지'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제공
황선도의 어구 기행 3부 '맨손으로 인생을 낙지'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제공

오늘(23일) EBS1TV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는 <황선도의 어구 기행> 3부가 방송된다.

물고기를 잡는 도구, 어구. 때론 물고기의 습성을 이용하기도 하고 그 지역에서만 사용하는 특별한 도구도 있다. 인간사의 변천사와도 맞닿아 있는 어구에는 인간의 삶도 녹아 있다.

‘우리가 사랑한 비린내’ ‘멸치 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 과학저술가이자 30년간 바닷물고기를 연구해온 어류생태학자 황선도 박사가 던지는 질문, “어떤 방법으로 물고기를 잡아야 하는가?” 그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이날 EBS 아주 각별한 기행 <황선도의 어구 기행> 3부에서는 ‘맨손으로 인생을 낙지’ 편이 방송된다.

어구의 가장 기본은 인간의 손이다. 맨손으로 낙지를 잡는 고수를 만나기 위해 전라남도 해남으로 떠난다. 갯벌에는 경력 30년이 넘은 베테랑 낙지잡이 박한채 할아버지가 보이지만, 만나러 가는 길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한발 내딛기도 힘든 질퍽한 갯벌은 쉬이 황선도 박사를 허락하지 않고, 결국 박한채 할아버지의 어깨를 잡고 겨우 탈출한다.

할아버지는 그늘 한 점 없어 태양을 피할 수 없는 갯벌 위에서 ‘가래’로 낙지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낙지보다 더 빠르게. 더 깊게 파고드는 할아버지의 실력은 놀라움 그 자체다. 그런데 할아버지의 집은 해남이 아니라 영암이라는데! 영암사람이 해남까지 와서 낙지를 잡을 수밖에 없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 맨손으로 인생을 낚고 있는 박한채 할아버지의 일상을 엿본다.

다양한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초밀착 인사이트 탐방 다큐 프로그램 EBS ‘아주 각별한 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5분부터 8시 50분까지 15분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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