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이 관내 누수량 저감, 생산원가 절감 등을 통해 수도사업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19년 10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시설물조사, 관망도 전산화 및 블록구축 실시설계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수돗물 사용량이 가장 많은 철원읍·동송읍을 우선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여, 진행 중인 설계용역을 바탕으로 블록구축 공사와 누수관 복구 과정에서 확인된 불량관로 교체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서구 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 조기실현 및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집중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실정이다.”며, “군민의 물 복지 향상 실현과 안전한 물공급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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