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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최초 부부 아너 정호경·허자은 부부
강진군 최초 부부 아너 정호경·허자은 부부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0.09.28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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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문화 확산으로 강진군 나눔 문화 선도
지난 24일 강진군 최초 부부 아너가 탄생했다.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달라며 정호경·허자은 부부가 2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해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앞장섰다.

 

지난 24일 강진군 최초 부부 아너가 탄생했다.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달라며 정호경·허자은 부부가 1억 원 기부 약정(5년)을 하고 이번에 2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해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앞장섰다.

허자은 씨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희망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먼저 나눔의 길을 걷고 있는 남편을 보고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었다. 우리 부부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강진군이 더욱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군 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정호경 아너와 더불어 사모님도 7호 아너로 가입해 강진군을 위해 나눔 활동과 베풂에 앞장서 주시는 모습이 감사하다”며 “강진군 최초 부부 아너로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호경·허자은 부부는 강진군 1호 부부 아너이며, 전남 10호 부부 아너로 등록됐다.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총 103명으로 강진군은 현재 7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등록돼 있다. 제1호 한성유엘산업 이경수 대표를 시작으로 정호경치과 정호경 원장, 강진신협 문경환 이사장, 강진군의회 위성식 의장, (명)강진주류 김호제 대표, 새중앙의원 김종성 원장, 정호경 원장 부인 허자은 아너 등이 가입돼있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기부액은 공적서비스로 연계되지 못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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