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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더스틴 ‘명주 탐방’… 부산 금정산 유청길 식품명인과 막걸리
[아주 각별한 기행] 더스틴 ‘명주 탐방’… 부산 금정산 유청길 식품명인과 막걸리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9.29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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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믈리에 더스틴 ‘명주(名酒) 한잔’ 2부 ‘막걸리’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소믈리에 더스틴 ‘명주(名酒) 한잔’ 2부 ‘막걸리’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오늘(29일) EBS1TV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는 미국인이자 한국 전통주 소믈리에 더스틴과 함께하는 <명주(名酒) 한잔> 2부가 방송된다.

한 나라의 식문화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술. 하지만 한류의 한 축으로 이름을 날리는 음식과 달리 전통주는 겨우 명맥을 이어가는 수준이다.

전통주 계승자는 점점 사라지고 전통주를 찾는 사람들도 줄어드는 현실. 그런 전통주를 우리나라 사람에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미국인이자 한국 전통주 소믈리에 더스틴. 더스틴과 함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명주와 숨어 있는 양조장을 찾아 전국 팔도 방랑길에 오른다.

이날 ‘아주 각별한 기행 <명주(名酒) 한잔> 2부에서는 ‘막걸리’ 편이 방송된다.

소믈리에 더스틴 ‘명주(名酒) 한잔’ 2부 ‘막걸리’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소믈리에 더스틴 ‘명주(名酒) 한잔’ 2부 ‘막걸리’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부산 금정산 중턱에 위치한 막걸리 양조장. 

이곳 막걸리의 맛의 비결은 발로 밟고 발효시키는 전통방식의 누룩. 누룩방에는 거의 5~60년씩 누룩을 만들어온 할머니들이 대부분이다. 

금주령으로 누룩 빚는 것이 금지된 시절, 누룩을 들고 도망 다니던 이야기부터 술을 빚으며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대한민국 최초로 막걸리 분야의 식품명인으로 선정된 유청길(식품명인 제49호)씨. 금정산의 맑은 물과 16대째 이어지고 있는 장인의 손에서 탄생한 명주, 부산 막걸리를 맛본다.

다양한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초밀착 인사이트 탐방 다큐 프로그램 EBS ‘아주 각별한 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5분부터 8시 50분까지 15분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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