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7~9월) 시장 전망을 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8일 장 초반 주가가 6만원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7일)과 비교해 400원(0.67%) 오른 6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3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8.1% 증가한 것이며,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50.92%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6.45% 늘었고 직전 분기보단 24.6%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당초 시장에서 전망했던 컨센서스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2조원 이상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해당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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