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사이 강원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농장이 잇따라 나오면서 관련주가 12일 급등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체시스 주가는 전일 대비 455원(16.49%) 오른 3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체시스는 계열사 넬바이오텍을 통해 항생제, 소독제 등 동물용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어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로 꼽힌다.
이글벳은 1260원(14.42%) 오른 1만원, 우진비앤지는 340원(10.69%) 상승한 3520원을 기록 중이다.
이 외에 제일바이오(9.92%), 파루(9.03%), 태경비케이(7.69%), 신라에스지(7.36%), 하림(6.41%), 마니커(6.32%) 등도 오름세다.
한편 강원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화천군 상서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도내 첫 ASF가 발생한 이후 지난 10일 해당 농장과 2.1㎞ 떨어진 상서면 봉오리의 양돈농장에서도 ASF 양성 판정이 나왔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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