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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60선 후퇴, 코스닥 1.7%대 하락…빅히트엔터테인먼트 '따상' 찍고 내려와
코스피 2360선 후퇴, 코스닥 1.7%대 하락…빅히트엔터테인먼트 '따상' 찍고 내려와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10.15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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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인 뉴욕증시 영향에 0.9% 가까이 하락하며 2360선 아래로 밀렸다. 코스닥 지수는 1.7% 이상 떨어졌다. 

이날 오전 10시4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0.77p(0.87%) 내린 2359.7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647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3억원, 18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1.56%), LG화학(1.11%), SK하이닉스(0.12%)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다. 삼성SDI(-1.71%), 삼성전자(-1.48%), 삼성전자우(-1.31%), 셀트리온(-0.95%), 현대차(-0.84%) 순으로 하락폭이 크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23.89%)는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직행)'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곧바로 상한가에서 내려 앉았다. 시가총액은 코스피 시장 28위(우선주 제외)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오전10시44분 기준 전일 대비 15.20p(1.76%) 내린 846.28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471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4억원, 180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0%), 펄어비스(0.05%)는 올랐으나 알테오젠(-3.34%), 제넥신(-3.11%), CJENM(-2.32%), 카카오게임즈(-2.18%) 순으로 하락폭이 크다.

간밤 뉴욕 증시는 이틀 연속 내렸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다음달 3일 대통령 선거 이전에 추가 부양협상을 타결하기 힘들다고 인정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65.81포인트(0.58%) 내린 2만8514.00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23.26포인트(0.66%) 밀린 3488.67, 나스닥 지수는 95.17포인트(0.80%) 하락한 1만1768.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5원 내린 1145.35원에 거래 중이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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