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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장초반 하락세…빅히트엔터테인먼트 15%대 급락
코스피·코스닥 장초반 하락세…빅히트엔터테인먼트 15%대 급락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10.16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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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강보합으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장초반 236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사흘 연속 하락한 뉴욕 증시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3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93p(0.42%) 내린 2351.28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561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억원, 11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0.98%), 네이버(0.68%), 삼성전자우(0.38%), 삼성전자(0.33%) 등은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1.99%), 현대차(-1.99%), 삼성SDI(-1.28%), 카카오(-0.97%) 등은 내렸다.

전날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15.50%)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37분 기준 전일 대비 6.91p(0.82%) 내린 837.53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8억원, 32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7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23%), 카카오게임즈(0.76%), 셀트리온헬스케어(0.46%) 등은 올랐으나 케이엠더블유(-0.68%), CJENM(-0.51%) 등은 내렸다.

간밤 뉴욕 증시는 3거래일 연속 내렸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9.80포인트(0.07%) 하락한 2만8494.20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5.33포인트(0.15%) 내린 3483.34, 나스닥 지수는 54.86포인트(0.47%) 밀린 1만1713.87로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부진한 고용지표 및 글로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이 부각되자 1% 내외 하락 출발했으나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양책과 관련한 긍정적 발언이 알려지며 낙폭이 축소됐다"며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부양책 관련 발언도 낙폭 축소 요인"이라고 했다.

이어 "미 증시는 코로나19 및 추가 부양책 관련 소식에 기반해 변화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재확산이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 투자 심리를 위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5원 오른 1144.75원에 거래 중이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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