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6:00 (금)
 실시간뉴스
[아주 각별한 기행] 김락훈 셰프 최고의 식재료…봉화 자연산 송이 채취 현장 가다 
[아주 각별한 기행] 김락훈 셰프 최고의 식재료…봉화 자연산 송이 채취 현장 가다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0.19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락훈의 최고의 식재료, 1부 송이가 돌아왔다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김락훈의 최고의 식재료, 1부 송이가 돌아왔다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이번주(10월19~23일) EBS1TV <아주 각별한 기행> 여섯 번째 편은 농가 요리를 연구하는 김락훈 셰프의 <김락훈의 최고의 식재료> 5부작이 방송된다.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인간의 주요 관심사인 식생활! 그중에서도 맛과 건강뿐 아니라 희소성의 가치까지 포함하고 있는 명품 중의 명품 ‘최고의 식재료’들이 존재한다.

최고의 식재료는 어떻게 탄생할까? 왜 최고의 식재료가 됐을까? 그것을 만드는 이들의 고집과 철학은 무엇일까? 

전국의 농가들을 방문해 농가 요리를 연구하는 김락훈 셰프와 함께 최고의 식재료, 그 이상의 땀의 가치를 느껴보고 산지에서 가장 신선한 상태로 맛있는 한 끼를 만들어본다. 

김락훈의 최고의 식재료, 1부 송이가 돌아왔다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김락훈의 최고의 식재료, 1부 송이가 돌아왔다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오늘(19일) EBS 아주 각별한 기행 ‘김락훈의 최고의 식재료’ 1부에서는 ‘송이가 돌아왔다’ 편이 방송된다.

가을 한 철에만 나는 자연산 송이를 만나기 위해 경상북도 봉화로 향한다.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금하고 있다는 남해 홍 씨 집성촌 마을의 문중산에서 한창 송이를 채취할 준비를 마친 홍승철 씨를 만날 수 있었다. 

그를 따라 올라간 곳은 소나무 군락지였는데! 소나무 밑에서만 나는 송이의 특성 때문이다. 특히나 봉화 송이는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해 저장성이 높아 최고의 식재료로 꼽힌다. 그런 그가 정작 송이를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송이의 상품성을 기르기 위한 까닭에서였다. 

등급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 차이가 나기에 1등급 송이로 키워지기까지 영농인의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것! 과연 홍승철 씨는 갓이 피지 않고, 길이가 8cm 이상이어야 한다는 1등급 송이를 채취할 수 있을까?

송이 채취 작업을 마친 홍승철 씨와 남해 홍 씨 사람들과 함께 선별장으로 향한다. 송이의 등급이 매겨지는 선별장 안은 긴장감이 감돈다. 그날그날 매수 현황에 따라 몸값이 달라지는 송이. 

남해 홍 씨 사람들은 과연 얼마의 수입을 올릴까? 이어서 조리 시, 모양과 향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김락훈 셰프의 최고급 송이 요리는 무엇일까? 

다양한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초밀착 인사이트 탐방 다큐 프로그램 EBS ‘아주 각별한 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