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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안동영·윤서준’ 듀오콘서트 이야기 “듀엣 결심 계기는?” [퀸TV(Queen)]
팬텀싱어3 ‘안동영·윤서준’ 듀오콘서트 이야기 “듀엣 결심 계기는?” [퀸TV(Queen)]
  • 박소이 기자
  • 승인 2020.10.20 07: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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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로 주목받은 바리톤 안동영과 테너 윤서준이 하나로 뭉쳐 지난 10월 7, 8일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듀오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서울 듀오콘서트에 이어 오는 10월 25일 대구 듀오콘서트 준비에 바쁜 안동영과 윤서준이 퀸(Queen) 11월호 인터뷰(10월 24일 발간)를 위해 지난 10월 14일 퀸 스튜디오를 찾았다.

안동영은 팬텀싱어3에서 유채훈과 듀엣 곡으로 아이유의 ‘러브 포엠’을 불러 지금까지도 팬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는 뿌리 깊은 바리톤이다.

윤서준은 강화의 청정 유기농 테너로 테너왕을 꿈꾸며 한길을 걸어온 성악가로 팬텀싱어3에서 파바로티의 STRAI CON ME를 듀엣곡으로 불러 주목받았다.

최종 결선 진출에는 못 갔지만 정도를 걸어온 이들의 실력을 알아본 팬들은 팬카페를 열어 안동영과 윤서준에게 힘을 실어주었고, 두 사람은 서울 듀오콘서트를 통해 자리를 가득 채운 팬들에게 보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콘서트 후 두 사람은 국보급 베이스 구본수가 정착한 위클래식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알려, 구본수·안동영·윤서준이 같은 소속사에서 새로운 음악세계를 펼칠 것으로 예측케 하더니 10월 19일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구본수와 안동영, 윤서준은 이날 ‘안단테’란 트리오로 활동한다는 소식을 자신들의 SNS를 통해 전했다. 실력은 기본, 겸손과 배려의 아이콘인 이들 트리오 ‘안단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다.

팬텀싱어3 바리톤 안동영과 테너 윤서준이 함께 듀오콘서트를 하게 된 계기를 영상으로 만나본다. (위의 영상을 클릭해 보세요)

 

팬텀싱어3 ‘안동영·윤서준’ 듀오 콘서트 이야기 “듀엣 결심 계기는?” [퀸TV(Queen)]
팬텀싱어3 ‘안동영·윤서준’ 듀오 콘서트 이야기 “듀엣 결심 계기는?” [퀸TV(Queen)]

 

00:00:20 Q. 최근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서준 : 서울 듀오콘서트를 잘 마쳤고요. 대구 콘서트를 앞두고 준비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동영 : 지금 콘서트에 완전히 정신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잘 마무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00:00:40 Q. 최근 서울 듀오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어요. 소감이 궁금합니다.

동영 : 보러 와주신 한 분, 한 분을 만나 뵙고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었는데 코로나19 상황이라 좀 더 가까이서 인사 드리지 못하고 마무리한 게 아쉽더라고요. 상황이 좀 더 좋아지고, 다시 만날 수 있는 무대가 생기면 다시 한 번 진심을 담아서 노래하고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서준 : 공연장에 오시는데도 걱정되는 분들이 많으셨을 텐데, 저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큰 맘 먹고 공연장에 와주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채워주시고, 아낌없이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셔서 정말 행복하게 마쳤던 것 같습니다.

Q. 두 분이 함께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동영 : 서준씨가 먼저 독창회를 열 기회가 있었는데, 같이 할 수 있는 동료를 찾고 싶었다고 하더라고요. 그 때 떠올랐던 게 저였고, 연락을 줬어요.
서준 : 제가 꼭 같이 하고 싶은 동료를 찾아야 한다면 형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흔쾌히 좋다고 답을 줘서 같이 하게 되는 데 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동영 : 맞아요. 같이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팬텀싱어 경연 동안 서준씨의 음악을 대하는 태도는 물론이고 사람이 너무 좋다고 느꼈어요. 이런 사람과 듀오 콘서트를 하게 된다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의심하지 않았어요.
서준 : 저도 사람이 정말 중요했어요. [인터뷰 송혜민기자]

영상촬영 김도형기자
 

안동영·윤서준 듀오 퀸 인터뷰는 계속 이어집니다.

#안동영 #윤서준 #팬텀싱어 #듀오콘서트 #위클래식 #안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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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희 2020-10-20 13:11:45
안동영 윤서준 님 응원합니다. 구본수님과 함께 한 안단테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