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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몸보신 열전, 부추곱창전골·산더미해신탕…맛집 총각네부추곱창·심마니
[생방송오늘저녁] 몸보신 열전, 부추곱창전골·산더미해신탕…맛집 총각네부추곱창·심마니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0.20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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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20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421회에서는 △줌인,현장 속으로(외포리 젓갈시장) △맛대맛 몸보신 열전-부추곱창전골(총각네부추곱창), 산더미해신탕(심마니)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건강 플러스 등이 방송된다.

◆ [줌인∼ 현장 속으로] 김장을 앞둔 주부들이 몰리는 이곳은?

▷ 외포리 젓갈시장 : 인천 강화군 내가면 해안서로 899-2

김장철이 다가왔다! 최근엔 김장하지 않는 가구가 점점 늘고 있다지만 여전히 이맘때가 되면 각 가정에서는 김장 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새우젓의 70% 이상 생산되는 강화도 외포리 젓갈 시장에는 김장에 빠질 수 없는 재료(추젓)를 사고자 하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강화도에서 건져 올린 새우는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을 통해 유입되는 풍부한 영양분을 먹고 자랐기 때문에 감칠맛이 뛰어나다는데. 거기다 잡아 올린 새우를 배 위에서 직접 천일염으로 버무리기 때문에 더욱더 맛있다고 한다. 어디 그뿐일까. 1년부터 길게는 수년간 숙성시킨 새우젓도 구매할 수 있어 요리 좀 한다는 이들은 꼭 한 번 들른다는 외포리 젓갈 시장을 소개한다.

◆ [맛 대 맛] 몸보신 열전! 부추곱창전골 VS 산더미해신탕

▷ 부추곱창전골 - 총각네부추곱창 : 서울 금천구 독산동(독산로75길)
- 오늘메뉴 : 부추곱창전골
- 영업시간 : 평일 16:00-01:00, 금·토요일 16:00-02:00, 일요일 16:00-01:00. 연중무휴
- 방송출연 : 생방송투데이(2590회, 부추곱창전골), 2TV생생정보(285회, 곱창모듬구이/곱창전골)

▷ 산더미해신탕 - 심마니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신봉1로)
- 오늘메뉴 : 산더미해신탕
- 영업시간 : 매일 09:30-21:30
- 방송출연 : 생방송투데이(2375회, 산더미해신탕)

으슬으슬~ 찬 바람 불기 시작하는 이맘때 원기 회복은 물론, 기력보충까지 제대로 책임진다는 맛집이 있다. 든든한 맛을 자랑한다는 서울 금천구의 식당, 이곳의 대표메뉴는 다름 아닌 곱창전골! 얼핏 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곱창전골, 그런데 이 곱창전골의 정점을 찍는 것은 다름 아닌 부추다. 

예부터 기운을 돋게 해주고 정력을 채워준다고 알려진 곱창과 면역력 강화를 돕는다는 부추의 만남! 먼저, 부추를 끓는 물에 여러 번 ‘토렴’하는 것이 이 집의 비법이라는데. 토렴한 ‘찐 부추’는 식감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될 뿐만 아니라, 국물이 잘 스며들어 맛까지 책임진다고. 거기에 쌀뜨물로 숙성시킨 곱창만을 사용해 잡냄새는 제로! 쫄깃한 식감까지 책임진다는 부추 곱창전골! 

이에 맞서 또 다른 건강식으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이 있다. 이맘때면 사람들이 너도나도 찾는다는 메뉴는 바로, 바다와 육지가 한 그릇 안에 모두 담겨있다는 해신탕! 매일 아침 산지에서 직송된다는 전복과 문어는 물론이오, 색다른 매력 자랑하는 오골계까지 듬뿍 담겨있으니~ 음식이 아니라 보약이 따로 없을 정도라고. 

여기에 겨우살이, 차가버섯, 상황버섯 등 20여 개 이상 직접 캔 약초들을 넣어 육수를 우려낸다는데. 계절별로 약효가 좋은 재료들만을 엄선해서 넣고 있다는 심마니 주인장! 음식이 아니라 보약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48시간 육수를 우려내는 것이 비법이라고. 보약 부럽지 않은 원기 회복에 좋은 음식을 공개한다.

◆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한겨울 도시가스비 단돈 5만 원 친환경 하우스의 비밀

서울 서북부 끝자락, 북한산을 품에 안은 동네로 고즈넉한 한옥이 밀집해있는 은평구 한옥마을. 북촌과 서촌에 이어 서울에서는 세 번째로 큰 한옥단지인 이곳은, 현대식 기술로 만들어진 신식한옥들이 즐비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옥과 목조주택을 결합해 집을 지어 올린 부부가 있다는데.

집을 짓기 전, 34평 아파트에 살고 있던 부부! 평수도 늘리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집을 찾다 새로 집을 짓게 되었다는데. 태양광, 단열 그리고 정사각형의 집 구조를 활용해 전기세와 가스비 등의 관리비를 확 줄였단다. 이전 34평 아파트에 살 때 30만 원씩 나오던 관리비, 지금은 84평에 살고 있지만 아파트에 살 때보다 1/6 정도 관리비가 줄어들었다고. 가벼워진 생활비가 가장 만족스럽다는 부부, 도대체 어떤 비결이 숨어있는지 알아본다.

◆ [건강 플러스] 중년의 적! 근 감소 막는 비법

경상남도 하동군, 섬진강 재첩이 유명한 마을에 무려 30년을 함께하며 재첩잡이를 해왔다는 단짝 할머니들이 있다. 남편 먼저 하늘로 떠나보내고, 자식들 도시로 보낸 뒤 5분 거리 집에서 홀로 살며 시간마다 전화해댄다는 영혼의 단짝, 박윤자(75세), 정다순(72세) 할머니이다. 

3살 차이 나는 언니, 동생이지만 정반대 성격으로 틈만 나면 투닥거려 언뜻 보면 동갑 친구와 다름없다. 호탕하지만 일할 때마다 자꾸만 엄살을 부리는 언니에게 잔소리하는 동생과 큰 목청으로 맞서는 언니, 둘의 하루는 적막할 틈이 없단다. 

거기에 건강 생각 안 하고 자꾸만 담배를 찾는 언니의 행동에 동생은 매일 애가 탄다. 더할 나위 없이 사이좋다가도, 삐끗하면 티격태격하고 만다는 마을의 소문난 한 쌍 두 할머니의 유쾌, 상쾌, 통쾌한 하루를 들여다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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