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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주식 따상 대비 48% 급락 ... 기관은 팔고 개인은 사고
빅히트 주식 따상 대비 48% 급락 ... 기관은 팔고 개인은 사고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10.20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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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열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기념식에 참석해 있다. 2020.10.15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열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기념식에 참석해 있다. 2020.10.15

 

방탄소년단(BTS)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최고가 대비 48% 급락했다.

상장 직후 12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던 시가총액은 6조1431억원으로 주저앉았다. 이는 코스피 전체 41위(우선주 제외)에 해당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빅히트는 전날보다 6500원(3.44%) 내린 18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장 직후 빅히트는 1%대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지난 15일 상장 직후 반짝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후 상한가) 가격인 35만1000원에서 48% 급락한 수준이다. 다만 공모가(13만5000원)와 비교해 수익률은 35%다.

이날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억원, 38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홀로 40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을 포함해 4거래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904억원, 597억원을 팔았고 개인은 4558억원을 샀다. 

빅히트는 지난 15일 상장 직후 '따상'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대량 거래가 터지면서 시초가 밑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튿날에는 20%대 급락했고 3거래일에도 5%대 하락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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