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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공공주택 3.3만 가구 입주자 모집 ... 수도권 32곳 등 전국 68곳
연말까지 공공주택 3.3만 가구 입주자 모집 ... 수도권 32곳 등 전국 68곳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10.21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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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12월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달력. 국토교통부 제공
2020년 11~12월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달력. 국토교통부 제공

 

정부가 연말까지 3만3000여 가구의 공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올해 11월과 12월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전국 68곳에서 총 3만3080가구의 공공주택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공임대는 45곳, 1만6701가구, 공공분양은 23곳 1만6379가구다.

공공임대주택의 대부분은 수도권(32곳, 1만3414가구)이다. 다양한 육아시설을 갖추고 100% 지하주차장으로 계획된 서울수서(12월, 199가구)를 비롯해 영구임대와 국민임대가 혼합된 서울양원(11월, 영구 100가구+국민 192가구) 등이 있다.

지역권에서는 총 13곳, 3287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는데, 신혼부부 특화형 행복주택인 대전도안(12월, 360가구)을 포함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3-3M2(12월, 1,100가구), 울산신정(12월, 100가구) 등을 모집한다.

공공분양은 수도권에서 총 18곳 1만3787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분양형 신혼희망타운은 위례A2-6(12월, 294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12월, 645가구), 성남대장(12월, 707가구), 고양지축(12월, 386가구) 등 13곳 6,454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외에도 11월에는 인천용마루(2277가구), 12월에는 양주옥정(2049가구), 입주자가 주택품질을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는 후분양 단지인 의정부고산(1331가구) 등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방에서는 총 5곳, 2592가구가 대상이다. 아산탕정(12월, 340가구), 창원명곡(12월, 263가구) 등 2곳 603가구의 분양형 신혼희망타운과 후분양 단지인 계룡대실2(12월, 600가구)를 비롯하여 행정중심복합도시 6-3M2(12월, 995가구) 등이 있다.

공공분양의 경우 '생애최초 특별공급'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해볼 만 하다.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정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이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돼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이 기존 20%에서 25%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외에도 공공주택사업자가 민간주택을 매입 또는 임차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매입·전세임대주택도 11~12월에 1만7000가구 이상 입주자 모집을 앞두고 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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