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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2월호 -윤명중의 알파 매력학-마지막회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2월호 -윤명중의 알파 매력학-마지막회
  • 양우영 기자
  • 승인 2020.11.2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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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2월호

당신의 매력을 손질하는 체크 리스트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마음'이다

매력있는 여자란 어떤 여자인가. 여자라면 누구나 자기 나름의 매력을 지니고 있는 법. 자신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멋지게 연출할 줄 안다면 당신이야말로 차밍 우먼, 센스 레이디. 먼저 자기 스스로 자신의 매력을 인정해야 남도 나를 매력있게 봐 준다는 알파 매력학, 그 마지막 강의.

1991년 2월호 -윤명중의 알파 매력학-마지막회1
1991년 2월호 -윤명중의 알파 매력학-마지막회1
1991년 2월호 -윤명중의 알파 매력학-마지막회2
1991년 2월호 -윤명중의 알파 매력학-마지막회2

 

당신의 매력 관리는 어떻게?

여자의 매력이라는 것은 덮어놓고 젊다는 데만 있지는 않다. 그러나 아무래도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젊음이 갖고 있던 근원적인 매력의 빛깔은 벗겨지고 바래가는 수가 많다. 더구나 자기만의 매력을 늘 손질하지 않는 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여성적인 매력은 급속도로 떨어지기 쉬운 것이다. 

내가 갖고 있는 매력은 어떤 것이며, 어떻게 손질해야 그 매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특히 결혼을 한 지 얼마 안되는 30대 초반의 주부들이나 혼기를 조금 지나친 '하이 미스'들은 매력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이가? 이번 호에는 당신의 매력을 손질하는 몇 가지 체크리스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자기 몸매에 늘 관심을 가져야···

우선 큰 거울을 들여다 보는 습관을 몸에 붙인다. 되도록이면 몸 전체가 비치는 거울을 목욕탕에 들여다 놓고, 매일 한번쯤은 자기의 벗은 몸 전체를 비추어 보는 것이다. "날씬하고 예쁘지도 않은 몸매를 거울에 비추어 보면 무얼 하느냐?"고 짜증내지 말기 바란다. 

미스 코리아나 패션 모델이 아닐지라도 젊은 여자라면 누구나 자기만의 육체적인 매력이 있는 것이다. 마른 여자는 마른 체격대로, 살 찐 여자는 살이 찐 대로 다 육감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특히 30대 초반의 가정 주부들은 결혼 전에 지녔던 청순한 이미지에서 '성숙한 여인'의 경지로 접어드는 때인 만큼 다소 몸 전체에 군살이 붙었더라도 상관하지 말고 거울을 들여다 보기 바란다. 

중요한 것은 자기 몸매에 항상 관심을 갖고 지내야 매력있는 몸매를 유지할 수가 있다는 사실이다. 결혼 초에는 나른한 행복감에 젖어 살다가, 어린 아이를 하나쯤 낳고 또 다른 행복감에 젖어 버렸다가, 어느날 불현듯 자기의 '변해 버린 몸매'를 발견하는 주부들이 얼마나 많단 말인가?

자녀에게 관심과 사랑을 갖고 정성을 기울여 가꾸어 주어야 예쁘게 성장하듯이 자기 자신의 몸매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정성을 들여 가꾸지 않고서는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지도 말아야 할 것이다. 

그 첫번째 노력으로 자기 몸매에 관심을 집중시키는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몸매는 상당한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날씬해진 자기 모습을 상상하는 훈련을···

거울을 1분 동안만 응시해 보자.

거울 속에 비쳐진 자기 자신의 몸매는 어떤가?

결혼 전보다 몰라 보게 허리 부분이 굵어지지는 않았는가? 아랫배에 지방질이 보기 싫도록 축적되지는 않았는가? 넓적다리와 히프의 살은 어떤가? 근육이 혹시 늘어지거나 쳐진 데는 없는가? 피부에 윤기와 탄력은 없어지지 않았는가?(중략)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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