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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역 미세먼지프리존에서 만나는 ‘아트프라이즈 강남 어게인’
청담역 미세먼지프리존에서 만나는 ‘아트프라이즈 강남 어게인’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10.25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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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까지 개최…강남세브란스병원서 의료진에 대한 응원메시지 담은 ‘방호복전’도
청담역 미세먼지프리존.
청담역 미세먼지프리존.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논현가구거리에서 성황리에 마친 ‘2020 아트프라이즈 강남’에 전시됐던 미술작품 중 엄선된 29점을 다시 볼 수 있는 ‘아트프라이즈 강남 어게인’을 지하철 7호선 청담역 ‘미세먼지프리존’에서 내달 17일까지 개최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논현가구거리 일대에서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초대형 미술경연대회 ‘아트프라이즈 강남’을 개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아트프라이즈 강남’ 특별전으로 선보였던 ‘방호복전’이 이달 30일까지 도곡동 소재 강남세브란스병원 1층 로비를 무대로 개최된다.

아트프라이즈 방호복전.
아트프라이즈 방호복전.
강남구가 지난 13일 ‘아트프라이즈 강남’ 부대행사로 ‘네이버’와 공동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정순균 강남구청장(사진 가운데)가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강남구가 지난 13일 ‘아트프라이즈 강남’ 부대행사로 ‘네이버’와 공동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정순균 강남구청장(사진 가운데)가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모든 의료진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한 ‘방호복전’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한복을 제작한 황이슬씨와 캘리그래퍼 강병인씨 등 한국의 대표작가 20명이 방호복을 소재로 만든 작품 전시회로, ‘직접 의료진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관람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병원으로 방호복이 전달되면서 이뤄졌다.

한편, 강남구가 지난 13일 ‘아트프라이즈 강남’의 부대행사로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공동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 새로운 판로 개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강남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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