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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신혜우 박사와 ‘치유의 숲’ 순례 1부… 치악산 성황림
[아주 각별한 기행] 신혜우 박사와 ‘치유의 숲’ 순례 1부… 치악산 성황림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0.26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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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우 박사 치유의 숲 1부. 성황림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신혜우 박사 치유의 숲 1부. 성황림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이번주(10월 26~30일) EBS1TV <아주 각별한 기행> 식물학자이자 식물세밀화가 신혜우 박사와 함께 치유하는 나만의 숲을 만나는 ‘치유의 숲’ 5부작이 방송된다.

숲은 수천, 수만의 생명력이 넘실대는 곳이다. 진초록 숲길을 걸으면 지친 심신과 마음이 이내 평안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최근 미세먼지와 호우피해, 코로나 블루를 겪으며 숲의 강인한 생명력과 치유 효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 증폭되었다.

숲세권, 반려 식물 같은 자연의 요소가 점점 중요해지는 세상, 식물로 세상과 소통하는 식물학자이자 식물세밀화가 신혜우 박사가 몸과 마음, 인간을 치유하는 나만의 숲을 만나러 간다.

우리나라 곳곳에 숨겨진 보석 같은 아름다운 숲을 소개하고, 그 안에서 치유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공감하고 들여다본다.

신혜우 박사 치유의 숲 1부. 성황림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신혜우 박사 치유의 숲 1부. 성황림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오늘(26일) 신혜우 박사 ‘치유의 숲’ 1부에서는 ‘성황림’ 편이 방송된다.

굳게 닫힌 금단의 숲. 그 빗장을 열고 들어간다. 대동여지도에 신림(神林)이란 지명이 적혀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숲, 성황림. 이곳은 치악산의 성황신이 마을의 수호신인 전나무를 타고 내려온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신이 깃든 신령스러운 숲은 한동안 사람의 출입이 금지됐다. 마을사람들은 안녕을 기원하며 일 년에 두 번, 당제를 지낼 때만 숲을 개방했다. 이 문을 열 수 있는 사람은 숲 해설가이자 성황림마을의 이장인 고주환 씨. 그와 함께 금단의 숲을 열고, 산촌살이의 즐거움도 느껴본다.

다양한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초밀착 인사이트 탐방 다큐 프로그램 EBS ‘아주 각별한 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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