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4:25 (토)
 실시간뉴스
[EBS 비즈니스 리뷰] 조영태 교수 “비즈니스의 미래 궁금하다면 인구학 주목하라”
[EBS 비즈니스 리뷰] 조영태 교수 “비즈니스의 미래 궁금하다면 인구학 주목하라”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0.26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교 교수의 ‘비즈니스의 미래, 인구학은 알고 있다’ / EBS1TV 비즈니스 리뷰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교 교수의 ‘비즈니스의 미래, 인구학은 알고 있다’ / EBS1TV 비즈니스 리뷰

향후 10년 미래 시장의 현실 진단을 내린다. 비즈니스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인구학을 주목하라! -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이번주(10월 26일~29일) EBS1TV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전하는 <비즈니스의 미래, 인구학은 알고 있다 편>이 방송된다.

인구는 재화, 노동, 금융 등 시장의 가장 중요한 참여자로 작용한다. 인구변동을 고려하지 않고서는 시장에서 성공할 수 없는 시대가 작금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인구 현상과 시장의 변동, 그 상관관계를 조명한다. 베이비붐 세대, 밀레니얼 세대, Z세대까지 각 카테고리별 메가트렌드 또한 다르고, 세부화된 트렌드 흐름과 함께 할 수 있는 비즈니스 전략을 세워야 살아남을 수 있다! 인구학자가 알려주는 10년 뒤 한국과 글로벌 경제 예측을 다룬다.

EBS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인구학으로 들여다본 미래 비즈니스 전략을 다룬다.

◆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이번 방송을 함께할 조영태 교수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를, 인구학으로 박사를 취득하였다.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인구학을 공부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인구학회, 한국보건사회학회 등 학술단체에서 이사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15년부터 지금까지 베트남정부 인구 및 가족계획국의 인구정책자문으로도 활동중이며, 인구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베트남 정부의 인구정책에 조언을 해 오고 있다. 2018년 베트남 정부가 새롭게 발표한 인구정책방향을 수립하는데도 기여하였다.

주요 저서로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아이가 사라지는 세상』, 『2020~2040, 베트남의 정해진 미래』 등이 있다.

▶ 인구학과 비즈니스의 상관관계 (10월 26일(월) 방송)

비즈니스 시장을 내다보는데 인구만큼 불 가변의 지표로 꼽히는 건 없다. 하지만 인구학이라니, 어딘가 생소하다.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인 사람, 사람으로 이뤄진 사회 구성원의 출생과 이동, 죽음에 이르는 요소를 탐구하는 학문이 바로 인문학이다. 10년 뒤 미래 시장을 예측하는데 인구는 어떤 작용을 할까? 대로변 요지에 빼곡히 자리하고,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뛰어들었던 저가 화장품 시장. 소비자 입장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꽤 품질이 좋은 화장품을 살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이 저가 화장품 시장, 10년 후 전망이 밝지 않다? 저가 화장품의 주 고객인 20~30대 초반 여성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 인구학적 돋보기로 들여다본 뜨는 시장과 지는 시장, 그리고 주목해야 할 시장은 무엇일까? 불확실한 미래 시장의 확실한 동력을 인구학으로 들여다본다.

▶ 인구 변동으로 시장 읽는 법 (10월 27일(화) 방송)

90년대 말에 자리를 잡은 대형마트는 2000년대 들어 급격한 성장 기로에 올랐다. 그 이유가 2006년 대한민국의 인구변화상에 숨겨져 있다. 자녀와거주하는 4인 가구가 30~40대에 뚜렷하게 자리하고 있는 것. 불과 10년 전, 주말이면 아이들과 대형마트 ‘나들이’에 나서고, 일주일 치 먹거리를 대량으로 한 번에 쟁여두던 소비 패턴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유통업계의 쇠퇴에 새로운 최강자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편의점이다. 그저 구멍가게 정도로 생각되던 편의점은 어떻게 궁극의 승자가 될 수 있었던 걸까? 인구 변동이 만들어 내는 미래 시장의 성장과 전망을 들여다본다.

▶ 인구로 보는 베트남 경제의 가능성 (10월 28일(수) 방송)

대한민국의 어두운 인구 전망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1분기 합계출산율은 0.90명으로, 2분기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세에 놓여있음은 물론, 20년 뒤 대한민국은 인구 3명 중 1명이 고령자라는 예측치까지 제시된다. 저출산, 고령화에 경기 침체까지 시름이 깊어지는 이때, 늙어가는 대한민국에게 필요한 대안은 바로 ‘베트남’이다? 1985년~1995년 기록적인 경제 성장을 일궈낸 대한민국의 전처를 닮은꼴로 밟고 있는 국가가 베트남이다. 포스트 차이나로 떠오르는 베트남 시장, 그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인구를 통해 가능성을 들여다본다.

▶ 인구절벽 시대 비즈니스는? (10월 29일(목) 방송)

우리나라의 인구 특성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단어들이 있다.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그리고 인구절벽이란 용어다. 마치 공식처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인구 변동에 관한 정설들, 과연 사실일까? 당장 내일을 준비해야 하는 도시가 있느냐면, 인구급감에 대한 걱정을 조금은 내려놓아도 되는 도시가 있다. 그런가 하면 계속된 증가세를 보이는 1인 가구, 하지만 1인 가구 시장이라도 실패할 수밖에 없는 산업이 있다면? 도시별 인구 추이로 살펴본 인구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 속에서 살아남는 비즈니스를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주 월~목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되는 EBS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와 함께 비즈니스 시장을 내다보는 정확한 지표, 인구로 읽는 향후 10년의 미래 시장을 이야기해본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1TV 비즈니스 리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