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엄마들이 꿈꾸는 덴마크식 교육법
전 덴마크 대사 부인인 저자가 3년간 덴마크 교육현장 곳곳을 직접 방문해 찾은 그들만의 특별한 교육비법을 담았다. 덴마크 교육시설과 그곳에서 아이들이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상세히 소개했다. 경쟁보다는 협동을 배우고, 맘껏 뛰어놀면서 각자의 특성을 찾아주는 교육이 덴마크 교육법의 큰 틀이다.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에서 자란 아이들이 결국 인재가 된다는 진리를 보여준다.
덴마크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각자의 개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곳에서는 경쟁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의 특기를 살린 아이들은 1등도 꼴찌도 모두가 행복한 인재가 될 수 있다. 반면 최고만을 고집하는 대한민국의 교육은 아이들을 경쟁으로 내몰고 있다. 결국 아이들은 개성을 존중 받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한 가지의 목적으로 달려가는 희생양으로 키워지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삶을 만들어주기 위해 부모로서 무엇부터 차근차근 해야 할지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김영희 지음 / 명진출판 펴냄
아이비리그를 만든 뉴요커들의 영재교육법
미국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 자녀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붓는 뉴요커 부모들의 특징은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저자는 뉴욕 특파원으로 활동했던 지난 3년 동안 미국 엘리트 교육을 직접 취재하고, 쌍둥이 딸들을 미국 공립학교에 보내면서 목격한 미국의 교육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유학 준비과정과 매 절차에 관한 팁 위주의 미국 유학 매뉴얼이 아니라,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야말로 현장감 넘치는 뉴요커들의 엘리트 교육에 관한 최신 정보서다.
재미있는 것은 뉴욕 역시 특목고 열풍에다 한국식 학원이 인기몰이 중이라는 것. 두 아이를 둔 부모로서 저자는 미국 교육에 관한 객관적이고 명철한 분석을 통해 자녀의 미국 유학을 염두에 둔 부모라면 한 번쯤 되짚어봐야 할 심도 깊은 화제를 책 전반에 걸쳐 던져주고 있다. 자신의 아이가 가슴에 품은 큰 꿈을 이루고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하고자 하는 모든 부모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공종식 지음 / 도서출판 푸르메 펴냄 
유태인의 공부
현 사회의 공부는 문화관에 따라 공부에 대한 나름의 노하우를 가지고, 삶의 방식과 상호작용하면서 학문적 성과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점에서 ‘공부’는 그 사회의 철학과 문화를 총망라해 반영한 역사적 산물이라 할 수 있다. 공부에 대한 질문에 각 문화권은 각기 다른 해답을 제시한다. 그러나 이러한 각 나라의 공부방식을 넘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이 유태인의 공부다. 오늘날 아이비리그의 30%, 역대 노벨상의 23%를 휩쓸며 세계를 주도하는 유태인들의 공부는 과연 어떤 것일까.
KBS 다큐멘터리국 프로듀서인 저자는 지난 2009년 ‘유태인’을 소재로 한 2부작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세계 각국의 유태인들을 만나 이들의 교육철학을 취재하고 이를 계기로 유태인들의 특별한 공부에 매료되었다. 전 세계 유태인은 1천700만 명,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도 안 되는 것은 물론 세계 인구 비율로 따지면 고작 0.2%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들은 수천 년간 이어져온 디아스포라(Diaspora, 이산)의 역경을 딛고 초강대국 미국의 중심에 서 있다. 이러한 유태인의 힘은 남다른 교육법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정현모 지음 / 새앙뿔 펴냄
핀란드 공부혁명
저자 박재원 소장은 “우리 사회는 학생들에게 공부를 시키기 위해 정말 막대한 비용과 노력을 지불하고 있으면서도 자발적으로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시간 낭비, 비용 낭비, 정신력 낭비, 행복 낭비, 국가경쟁력 낭비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공부 때문에 고민하는 1만 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를 상담하고 이들이 가진 문제점이 모두 잘못된 학습법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30년 동안 두뇌과학학습법을 연구한 결과로 저자는 강의와 상담, 저술활동을 통해 학습법을 전파했지만 성공한 학생은 소수에 불과했다. 간절히 성공을 원하지만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저자는 마음력-실천력-집중력-기억력-득점력 강화 프로젝트 등 총 다섯 개의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구성하고, 공부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소설 형식으로 꾸며졌다. 또한 각 장 마지막에 체크리스트, 활용편, 한국식 공부 VS 핀란드식 공부 등의 코너를 실어 활용성을 높였다.
박재원·임병희 지음 / 비아북 펴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