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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수술 통증•흉터, 장비보다 선별 치료 여부가 결과 좌우해
하지정맥류 수술 통증•흉터, 장비보다 선별 치료 여부가 결과 좌우해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10.29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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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지방 중, 소 도시 인구수에 준하는 약 19만명이 하지정맥류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다. 일반인들은 치료 방법은 반드시 수술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수술은 역류로 혈관 확장이 3mm 이상 진행된 경우로 이외라면 표적혈관경화요법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수술에 대한 오해는 없을까? 많은 환자들이 가장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베나실, 3세대 레이저, 클라리베인, 2세대 고주파 등 최신장비가 가장 최고의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란 생각이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JSCR에 봄날의외과 최병서 원장이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는 단순히 혈관이 볼록 튀어나오는 것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다. 확장된 혈관의 크기나 형태 피부나 주변 혈관과의 밀접도 등 치료에 앞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이 복합적인 질환으로 하나의 일률적인 방식으로 치료할 경우 안정된 치료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병변의 특성에 맞는 선별적 치료가 우수한 임상예후에 핵심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환자들의 생각과 달리 최 원장의 논문에 따르면 다양한 장비가 구비되어 있고, 시술자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환자 케이스에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을 능숙하게 시행 여부가 핵심이다.

그렇다면 선별적 수술은 구체적으로 어떤 기준에 의해 이뤄지는 것일까? 그래서 최병서 원장이 시행하고 있는 혈관의 확장 정도와 상태에 따른 세분류를 통한 선별적 수술 프로토콜에 대해 알아봤다. 최원장은 폐쇄가 필요한 혈관이 구불구불하고, 피부에 근접해 있다면 베나실을 활용한다. 열 폐쇄방식이 아니고 구부러진 혈관에 도달이 쉽기 때문이다.

반면 폐쇄가 필요한 혈관이 크거나 직선인 경우와 피부와 근접도가 떨어진다면 3세대 레이저를 이용한 열 폐쇄술로 진행된다. 이유에 대해 최원장은 하지정맥류 치료를 위한 장비 중 레이저가 가장 높은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혈관의 모양이 다양하지만 크지 않은 경우에는 2세대 고주파를 이용한다. 고주파는 레이저와 같이 열폐쇄 방식이지만 저온을 활용한다. 따라서 피부와 근접해 있는 혈관이라도 열손상에 대한 위험이 경미하며 장비 특성상 에너지 전달 방식이 유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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