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3:05 (토)
 실시간뉴스
한국환경공단,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한국환경공단,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11.19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19 상황 속 ‘주민과 함께 미세플라스틱 역습을 막아라’ 사례 주제
17일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경진대회 최우수사례 16건 중 왕중왕(대상) 선정
대한민국 대표사례로 ‘21년 유엔 공공행정상’ 출품…전 세계 공감대 형성 기대
17일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경진대회에서 한국환경공단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공단 제공]
17일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경진대회에서 한국환경공단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공단 제공]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이 17일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정안정부 주관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에서 845건의 혁신 사례가 출품된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전문가 심사, 2차 국민 투표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16개 우수사례가 선정, 이날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한국환경공단의 대통령상 수상은 정부혁신 최우수사례 16건 중 국민과 함께하는 심사를 통해 혁신 끝판왕(1등)으로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가장 많은 국민과 전문가의 선택을 받아 대상으로 선정된 한국환경 공단의 이번 혁신 끝판왕 사례의 주제는 “주민과 함께 미세플라스틱 역습을 막아라!”이다.

주민과 함께 미세플라스틱 역습을 막아라의 세부내용은 코로나 19로 비대면 온라인 쇼핑 증가에 따른 아이스팩 사용량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및 시민단체 등과 연대 협력하고, 아이스팩 재사용을 통해 환경오염문제를 차단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선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국환경공단의 우수사례는 타 기관의 사례와 함께 이달 24일부터 개최되는 2020 정부 혁신 박람회(www.innoexpo.kr/ 11월24~12월3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대표사례로서 ‘21년 유엔 공공행정상(UNPSA: UN Public Service Awards)에 출품하게 된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단의 대통령상 수상은   코로나 19 상황속 환경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을 제시한 점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우수 사례로 공유·확산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