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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비즈니스 리뷰] 강우준 KBO공인에이전트, 스포츠 비즈니스 전략
[EBS 비즈니스 리뷰] 강우준 KBO공인에이전트, 스포츠 비즈니스 전략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1.23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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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준 변호사(KBO 공인에이전트) ‘스포츠 세계에서 찾은 비즈니스 전략’ / EBS1TV 비즈니스 리뷰
강우준 변호사(KBO 공인에이전트) ‘스포츠 세계에서 찾은 비즈니스 전략’ / EBS1TV 비즈니스 리뷰

이번주(11월 23~26일) EBS1TV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에서는 강우준 변호사(KBO공인에이전트)가 전하는 ‘자본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스포츠의 비즈니스 전략 <스포츠 세계에서 찾은 비즈니스 전략> 편이 방송된다.

2018년 스포츠 산업 매출 규모는 약 78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는 스포츠 산업은 분명 살아 숨을 쉬는 비즈니스다. 스포츠 산업의 작동 과정에는 다양한 변수와 비즈니스적 묘수와 편법이 존재하는데…. 프로 선수의 연봉이 결정되는 과정과 리그의 특성, FA 제도, 에이전트 제도, 그리고 선수와 스포츠 브랜드의 동반 성장과 상생까지, 강렬한 비즈니스 전쟁이 펼쳐지는 스포츠 산업의 비즈니스 전략을 파헤쳐본다.

EBS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스포츠 세계에서 찾은 비즈니스 전략을 다룬다.

◆ 강우준 변호사, KBO 공인에이전트

이번 방송을 함께할 강우준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부 졸업 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하였다. 강우준 변호사는 2009년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하여 2018년 7월부터 법무법인 가온의 파트너 변호사로 참여하고 있다. 2018년 스포츠 에이전시인 MVP스포츠를 설립, 2017년 KBO 에이전트 자격증을 획득했다.

강우준 변호사(KBO 공인에이전트) ‘스포츠 세계에서 찾은 비즈니스 전략’ / EBS1TV 비즈니스 리뷰
강우준 변호사(KBO 공인에이전트) ‘스포츠 세계에서 찾은 비즈니스 전략’ / EBS1TV 비즈니스 리뷰

▶ 윈-윈 협상의 전략 (11월 23일(월) 방송)

강력한 전략과 전술, 협상 테이블에서 어떤 카드를 꺼낼지 모르는 불확실성 투성이로 저명한 인물, 도널드 트럼프. 그런 그를 상대로 무려 35년 전 당시 역대 최고액의 계약을 성사해낸 선수가 있다. 보스턴대의 쿼터백으로 활약하던 대학 최고의 스타 선수, 덕플루티가 그 주인공이다. 과연 덕 플루티는 협상가 트럼프를 상대로 어떻게 협상을 성공해낼 수 있었던 걸까? 스포츠 세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협상’. 선수의 연봉, 이적 문제 등 선수 생활 전반의 커리어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협상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항상 일어나는 일인 협상, 스포츠계에서더 두드러지게 드러나고 그 결과물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는 만큼 스포츠를 통해 협상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만족할만한 협상을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 팀을 승리로 이끄는 주장의 조건 (11월 24일(화) 방송)

한 스포츠팀이 무려 86년 동안 우승의 문턱에 다가가지 못한다면 그 팬들은 어떤 마음을 먹게 될까? 실제 1918년부터 2004년까지 단 한 차례의 우승도 차지하지 못한 팀이 있다. 바로 보스턴 레드삭스다. 1918년 월드시리즈 정상을 차지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이듬해 팀 간판이었던 베이브 루스를 뉴욕 양키스에 팔아넘긴 후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하게 되고, 이는 ‘밤비노의 저주’로 불리며 보스턴 팬들은 수십 년 간 눈물을 삼켜야만 했다. 하지만 무려 86년 후, 갓 서른을 넘긴 젊은 단장 한 명이 저주를 깨부시고 보스턴 팀의 운명을 바꿔놓은 중요한 변곡점을 마련하게 되는데... 대체 보스턴의 지긋지긋했던 ‘밤비노의 저주’는 어떻게 깨질 수 있었을까?

▶ FA는 어떻게 탄생했나 (11월 25일(수) 방송)

‘연봉 200억’, ‘4년 150억’ 등 수백억 원에 달하는 스포츠 선수들의 몸값 얘기. 놀랍긴 하지만 낯선 얘기가 아니다. ‘쩐의 전쟁’ FA(자유계약선수),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고전하는 FA 제도는 어떻게 탄생한 걸까? FA 제도를 이야기할 때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선수, 바로 ‘커트 플러드(Curt Flood)’다. 1960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한 중견수로 골든글러브를 7년 연속 수상했을 정도로 뛰어난 선수이자 팀의 슈퍼스타였다. 12년간팀의 간판선수였던 커트 플러드가 구단과 척지고 쓸쓸한 은퇴를 맞이해야 했던 씁쓸한 이야기와 그의 희생이 빚어낸 스포츠계의 길이 남는 혁신에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 조던, 농구 황제의 브랜드 가치 (11월 26일(목) 방송)

지난 5월 소더비 경매에 나온 운동화 한 켤레가 56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억 9천만 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낙찰됐다. 역대 운동화 경매 가운데최고가 기록을 세운 이 운동화는 주인의 발에 맞춰 맞춤제작된 것으로, 심지어 왼쪽은 13, 오른쪽은 13.5 사이즈인 짝짝이 운동화였다. 이 놀라운 가격을 기록한 운동화의 주인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었고, 운동화의 이름은 그의 이름을 딴 ‘에어조던 1’이었다. 1985년 출시된 운동화지만 여전히 경이로울 정도의 가치를 자랑하는 조던 시리즈 운동화, 여기에는 마이클 조던이라는 시대의 아이콘의 가치가 제품에 투영되고 이를 적극 활용한 나이키의 전략이 맞아떨어졌기에 가능하다는 평이다. 세기의 농구 스타와 스포츠 브랜드의 만남이 스포츠 비즈니스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비즈니스 리뷰를 통해 들여다본다.

이번주 월~목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되는 EBS 비즈니스 리뷰 <스포츠 세계에서 찾은 비즈니스 전략> 편에서는 강우준 변호사와 함께 스포츠 세계에서 찾은 비즈니스 전략을 들여다본다.

 SK텔레콤 AI 연구소 고문와 함께 기술과 사람을 효율적으로 다루며 파괴적 혁신을 이룬 넷플릭스의 모든 것을 분석해 본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1TV 비즈니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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