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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구광렬 시인과 ‘파라이소 중남미’… 얼음과 불의 나라, 칠레
[EBS 세계테마기행] 구광렬 시인과 ‘파라이소 중남미’… 얼음과 불의 나라, 칠레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1.23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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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이소 중남미 1부. ‘얼음과 불의 칠레’ / EBS 세계테마기행
파라이소 중남미 1부. ‘얼음과 불의 칠레’ / EBS 세계테마기행

이번주(11월 23~27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파라이소 중남미’ 5부작이 방송된다.

화면으로 만나는 중남미의 낙원들! 케케묵은 근심은 훌훌 버리고 함께 떠나요.

파라이소(Paraíso), 걱정이나 근심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낙원!

어디론가 떠나고픈 마음이 커지는 요즈음. 잠시나마, 세상의 소란으로부터 멀어져 중남미 미지의 낙원들로 떠나는 여행!

타오르는 불과 녹지 않는 얼음의 땅, 칠레. 지상의 아틀란티스, 멕시코. 태양이 입맞춤하는 잉카의 대지, 페루.

경이로운 자연과 순수한 사람들의 터전. 때 묻지 않은 야생의 아름다움이 살아 숨 쉬는 곳, 중남미. 지구 반대편 중남미의 파라이소를 찾아 떠나보자!

오늘(23일) <세계테마기행> ‘파라이소 중남미’ 1부에서는 ‘얼음과 불의 칠레’ 편이 방송된다. 이번 중남미 여행은 구광렬 시인(울산대학교 명예교수)이 큐레이터로 나선다. 

남아메리카 대륙의 남쪽과 북쪽으로 길게 뻗어 있어 다양한 기후를 띠는 나라, 칠레! 비밀스러운 자연, 파타고니아에 접해 있는 칠레로 떠나는 첫 여정은 파타고니아 북부의 관문 도시인 코이아이케에서 시작된다. 

새하얀 만년설을 따라가다 보면 쿠에울라트 국립공원에 다다르게 되는데. 그곳에서 거인들이 살아갈 것만 같은 거대한 나무들이 살아 숨 쉬는 숲과 아름다운 빙하 폭포가 선사하는 비경을 만나본다. 

이어 떠난 세로 카스티요 마을에는 파타고니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별미가 기다리고 있다는데. 바로 파타고니아식 양고기 바비큐 코르데로알팔로! 마을 사람들과 오순도순 둘러앉아 코르데로알팔로를 맛보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껴본다. 

이어 떠난 헤네랄 카레라 호수와 라구나산라파엘 국립공원에서는 호수 위의 비경 ‘대리석 성당’으로 불리는 카테드랄 데 마르몰과 산라파엘 빙하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신비를 엿보고 빙하수를 마시며 몸속으로 흐르는 짜릿한 자연을 느껴본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설경을 간직한 비야리카 화산! 2,847m 분화구로 오르며 몇 번이나 육체의 한계를 느끼고, 내려올 때는 눈썰매를 타고 만년설 위를 미끄러지며 동심에 빠져본다. 피로에 지친 몸을 녹여주는 노천 온천의 반전 매력까지! 화산과 빙하, 불과 얼음의 두 얼굴을 가진 칠레의 낙원을 만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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