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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수능은 단순한 대입시험 아니다…수능방역 모든 역량 집중”
정세균 “수능은 단순한 대입시험 아니다…수능방역 모든 역량 집중”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1.24 10:2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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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수능은 단순한 대입시험이 아니다. 수험생과 그 가족뿐 아니라 온 국민이 함께 마음을 졸이며 응원하는 중요한 국가행사”라며 "관계부처는 수험생 이용시설의 방역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확진·격리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도 충분히 확보하는 등 수능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8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민 모두의 협조로 수능을 안전하게 치르는 것이 이번 위기 극복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다음 달 3일 수능 시험을 앞두고 선제적인 방역을 위해 이날 0시부터 2주간 수도권과 호남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각각 2단계, 1.5단계로 격상했다.

정 총리는 "우리에게 수능은 단순한 대입시험이 아니다. 수험생과 그 가족뿐 아니라 온 국민이 함께 마음을 졸이며 응원하는 중요한 국가행사"라며 "그렇기 때문에 출근시간을 늦추고, 듣기평가 시간에는 비행기 이착륙도 막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전례 없는 감염병 위기로 한층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정상적인 등교도 어려웠고, 모의고사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감염에 대한 두려움도 이겨내야 했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이런 수험생들의 노력을 뒷받침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다.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철저한 방역으로 힘을 모아줘야 한다"고 했다. 이에 각 부처 장관들에게 수능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공직사회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오랜 코로나19 대응으로 피로가 누적된 공직사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때"라며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19 확산에 적극 대응하면서, 올해 마무리할 현안을 점검하고 내년을 준비해야 할 엄중한 시기"라고 역설했다.

그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먼저 희생적인 자세로 방역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 재택근무를 적극 활용하고, 대면회의와 출장, 회식이나 연말연시 모임은 삼가기 바란다"며 "혹시라도 공직자들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할 경우, 그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경고했다. 장관들에게도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업무에 매진하도록 독려해달라"고 했다.

아울러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겨울철 미세먼지에 관해 계절관리제의 차질 없는 수행, 중국 등 주변국과의 협력 강화 등을 주문했다.  

끝으로 "어제 국가기후환경회의에서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기후위기 대응과 2050년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헤쳐나가야 할 길"이라며 관계부처에 미래지향적이면서 실현 가능한 이행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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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0-11-24 21:25:21
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국제관습법상 학벌이 높고 좋은 예우 Royal대학.패전국 일본잔재인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학벌이 없으며, 패전국 잔재 奴隸 賤民임.

​http://blog.daum.net/macmaca/2967

윤진한 2020-11-24 21:24:51
한국 유교교육.한국 최초의 대학인 고구려 태학은 임금이 태학(太學)을 세워 자제들을 교육(立太學 敎育子弟).고려 국자감의 國子는 국가의 子라는 뜻.고려말 성균관계승 조선 성균관은(해방후 성균관대) 태조가 성균관짓고,태종이 문묘에서 제사, 왕세자의 입학명령.조선시대 왕세자.왕은 성균관(성균관대)출신임.귀족,소수 평민도 입학가능.한국최고대 Royal성균관대,교황윤허 서강대는 성대다음 Royal대 예우



한국사와 세계사의 연계가 옳음.한나라이후 세계종교로 동아시아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잡아온 유교전통.

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제사(석전)는 성균관으로 분리.최고제사장 지위는 황사손(이원)이 승계.한국의 Royal대는 성균관대. 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