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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뇌파 검사(QEEG)로 알수 있는 자폐증의 증상과 원인은?
두뇌 뇌파 검사(QEEG)로 알수 있는 자폐증의 증상과 원인은?
  • 유정은 기자
  • 승인 2020.11.25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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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스펙트럼(ASD)은 사회성의 발달의 어려움을 주된 증상으로 하며 언어 및 의사소통 그리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 발달장애이다. 자폐스펙트럼은 12개월 전부터 부모가 느낄 수 있는 상호작용의 특이성이 발견되며 호명반응과 눈맞춤에서 차이가 있거나, 돌 전후부터 갑자기 증상이 더 악화되기에 현재는 18개월 전후에 자폐스펙트럼 진단이 가능하다. 다른 질환에 비하여 더 빠른 진단과 치료는 추후의 치료의 결과에 큰 영향을 주는 질환이기에 기존의 관찰과 설문검사에서 진단하기 어려운 좀더 조기개입에 뇌기능 검사와 같은 신경학적인 진단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자폐스펙트럼의 뇌기능의 문제는 CT나 MRI를 통해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기에, 구조적인 문제보다는 기능적인 결함에 가까우며, 두뇌 뇌파검사(QEEG : Quantitative electroencephalography)는 비침습적인 두뇌 기능검사로 뇌기능과 연결성에 대한 수량적인 수치를 토대로 높은 수준의 측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로 두뇌 뇌파검사(QEEG)는 특정 두뇌의 비정상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며, 치료와 연계가 이루어질수 있는 검사도구이며, 과거에 비하여 좀더 자폐스펙트럼의 타입별 비정상적인 두뇌 뇌파패턴에 대한 정보가 쌓여가고 있다. 

현재까지 자폐스펙트럼을 정의하는 뇌파의 패턴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며, 뮤파(mu rhythm)와 같은 뇌파의 패턴은 자폐스펙트럼을 의심하는데 활용이 되고 있다. 뮤파(mu rhythm)는 거울신경 시스템(MNS : mirror neuron system) 활동이 이루어지면 억제가 되는데, 거울신경 시스템(MNS)이 작동이 되지 않을시 자폐스펙트럼 환아에게 뮤파(mu rhythm)의 활동이 보이게 된다. 이는 자폐스펙트럼의 핵심적인 사회성 결핍을 설명해주는 것이다. 

뇌파(EEG power)는 다양한 영역의 파장에서 자동적으로 항상성을 유지하며 조절이 되는데, 뇌간, 시상, 피질의 뉴런들과 신경전달 물질을 통하여 처리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절의 불균형을 나타내는 뇌파의 패턴은 신경정신과적인 장애가 있음을 의미하게 된다. 

브레인리더한의원 네트워크 연구팀에서는 “자폐스펙트럼의 뇌파의 패턴은 뮤파(mu rhythm)나 과도한 델타(Delta), 과도한 하이베타(High beta)파와 같은 불균형된 패턴을 보이며, 이는 사회성 결핍이나 강박, 뇌의 몽롱함, 각성저하, 신경과민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불균형된 뇌파의 패턴을 건강하게 회복하는 것은, 자폐스펙트럼을 겪고 있는 아이의 두뇌의 기능이 건강하게 회복되는 것을 의미한다. 

자폐스펙트럼의 진단과 치료가 36개월 이전에 최대한 회복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진단과 치료의 시스템이 자리를 잡아가야할 필요성을 현대의 뇌과학 연구들이 뒷받침 해주고 있다. 선진국에서 이루어지듯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자폐스펙트럼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국가가 보다 더 적극적인 개입과 실질적인 치료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과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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