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26일부터 ‘2020 물기술 사업화를 위한 미니클러스터형 프로젝트랩 사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물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통해 사업화를 촉진하고,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기관 간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전의 공모분야는 △제어계측 △물소재부품 △수처리공법 △물에너지융합△상·하수관로 등 총 5개 분야의 자유공모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중소·중견·대기업, 대학, 연구기관 컨소시엄 구성으로 기업 참여가 필수이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참여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공모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수행타당성, 기술인력 활용방안, 클러스터 시설 활용도 등을 평가하여 12월 중 총 5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팀별 최대 2억 총 10억 원을 지원하며 기업분담금은 10~15%내외이다.

이번 공모전 참여기업은 물산업분야 국제공인 시험분석 지원, 기술 컨설팅, 물산업 전문교육 무료제공, 클러스터 임대료·사용료·분석수수료 50% 비용할인 등 클러스터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누리집(www.국가물산업클러스터.com)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후 12월 13일까지 누리집에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53-601-6142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물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여 매출액 증가, 신규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으로 물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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