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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단감 만생종·대봉감…구례 분토마을 감 부자 부부 ‘행복이 주렁주렁’
[EBS 한국기행] 단감 만생종·대봉감…구례 분토마을 감 부자 부부 ‘행복이 주렁주렁’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1.27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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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사는 이유 5부, 행복이 주렁주렁’ / EBS 한국기행
‘이곳에 사는 이유 5부, 행복이 주렁주렁’ / EBS 한국기행

가을에서 겨울로 흐르는 계절 우리의 삶은 어디에 머물러 있을까?

오늘(11월 27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이곳에 사는 이유’ 5부가 방송된다.

가을이 주고 간 선물을 수확하느라 농부들은 분주하고 동해의 펄떡이는 희망은 항구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자신만의 보물섬을 찾아 떠난 이는 모두가 떠나버린 무인도를 돈 섬으로 만들었다.

매일 똑같은 일상 같지만 자세히 보면 어제보다 더 빛나는 꿈과 희망, 어제보다 더 풍요로운 마음들이 그곳에 있다.

이날 <한국기행> ‘이곳에 사는 이유’ 5부에서는 ‘행복이 주렁주렁’ 편이 방송된다.

‘이곳에 사는 이유 5부, 행복이 주렁주렁’ / EBS 한국기행
‘이곳에 사는 이유 5부, 행복이 주렁주렁’ / EBS 한국기행

전라남도 구례 분토마을에서 3대째 감 농사를 짓고 있다는 양재소, 김진화 씨 부부. 15년 전 남편의 고향으로 돌아왔다는 부부는 요즘, 단감 만생종과 대봉감 수확으로 분주하다.

남들보다 뒤늦게 감 농사에 뛰어든 탓에 버려진 논을 메우고 황량한 산비탈을 일구며 부지런히 감 농사에 매진한 덕분에 마을 입구부터 뒷산까지 부부의 노력이 주렁주렁 열렸다.

부부의 감밭에만 15종류의 감나무가 있고, 접목을 통해 한 한 감나무에서 두 가지 감이 열리는 나무도 있다. 

특히나 올해는 장마도 길고 비가 많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부부의 감 농사는 성공! 귀하게 키운 감으로 감 겉절이와 홍시 묵, 곶감을 만들어 먹으며 행복을 만들어가는 분토마을 감 부자 부부의 행복한 시간을 들여다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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