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배달·택배 수요 증가로 골판지·제지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영풍제지는 전일 대비 720원(12.97%) 오른 6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영포장은 265원(18.66%) 오른 1685원, 태림포장은 540원(9.18%) 오른 6420원을 가리키고 있다.
골판지 제조업체로 분류되는 삼보판지(9.04%), 대림제지(7.12%), 신대양제지(7.24%), 한국수출포장(4.86%), 대양제지(4.4%), 아세아제지(7.47%), 율촌화학(5.73%), 한솔홀딩스(2.62%)도 오름세다.
이와 함께 제지주로 분류되는 신풍제지(20.55%), 한창제지(4.44%),세하(2.38%), 무림페이퍼(1.00%) 등도 상승 중이다.
앞서 25일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은 "골판지원지 공급난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며 가격 인상을 예고한 바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