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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확진자 1~2주뒤 700~1000명 '경고'
방역당국, 확진자 1~2주뒤 700~1000명 '경고'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11.30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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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3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국내발생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2020.11.23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3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국내발생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2020.11.23

 

방역당국이 현재 코로나19 감염 재생산지수가 1.43으로 이러한 양상대로라면 1~2주 뒤 확진자 발생 규모가 700~1000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감염 재생산지수는 1.43"이라면서 "이 경우에 1주 내지 2주 후에 감염자가 얼마 정도가 생기느냐는 것을 단순 계산을 해보면 많게는 700~1000명까지도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염자 1명이 몇 명에게 까지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냐를 나타내는 지표다. 보통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하일 경우 사회 유행 위험이 낮다고 평가하고 1 이상일 때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본다.

이 감염재생산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개인 감염률, 사람간 접촉량, 확진자 노출도이다. 개인 감염률은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조정하고, 접촉량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통제한다. 확진자 노출도는 조기 검사를 통해 전염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억제할 수 있다.

정은경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주부터 수도권은 2단계 그리고 나머지 지역도 내일부터는 1.5단계로 강화가 돼서 사람 간의 접촉이 줄어들게 되고, 또 마스크 등 착용을 하게 돼서 감염이 되는 것을 차단하게 되면 감염자 수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7주차의 감염 재생산지수는 1.52였고 지난주는 1.43으로 일단 분석이 된 것"이라면서 "이 수치가 1 이하로 유지되지 않는 한은 유행의 크기가 계속 커진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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