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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상권 르네상스 공모 사업 선정
제천시, 상권 르네상스 공모 사업 선정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0.12.01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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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80억 규모 사업비 투입... 낙후된 원도심 상권 명성 되찾는다
내토시장
내토시장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4차)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낙후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 후 5년에 걸쳐 80억 규모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기존에 전통시장을 개별 지원하는 방식을 확장하여 전통시장과 상점가, 주변 골목상권 등 ‘상권활성화 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상권 환경 개선H/W)과 상권 활성화 사업(S/W) 등이 추진된다.

제천시 ‘상권활성화 구역’ 예정지는 중앙시장, 내토시장, 동문시장, 문화의 거리, 명소화 거리 등으로 총 800여 개의 점포가 있으며, 지역상권 특색을 반영한 테마구역을 조성하고 쇼핑 · 커뮤니티 · 청년창업 · 힐링 등의 종합적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의 상권은 3개 전통시장이 포함된 원도심 상권  중심으로 전성기를 누렸으나, 소비 ․ 유통 환경 변화와 최근 코로나19까지 겹쳐 상권이 활력을 잃고 침체되는 상황에서,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제천시와 상인회, 지역 전문가 등이 협력하여 도심 상권의 옛 명성을 되찾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향후, 시는 상권과 지역 예술 ․ 문화 ․ 관광자원 ․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인프라와 연계하여 활기가 넘치고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은 특색 있는 상권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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