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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공감] 퓨전국악 밴드 ’고래야‘ 출연…’박수무곡’ 라이브로 만나다
[스페이스 공감] 퓨전국악 밴드 ’고래야‘ 출연…’박수무곡’ 라이브로 만나다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2.04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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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이스 공감 ‘박수무곡 – 고래야(Coreyah’ 편
EBS 스페이스 공감 ‘박수무곡 – 고래야(Coreyah’ 편

- 퓨전국악 밴드 ’고래야‘, 7년 만에 다시 찾은 공감 무대
- 박수 치며 즐길 수 있는 4집 ‘박수무곡’을 라이브로 만나다

오늘(12월 4일, 금요일) 밤 EBS1TV <스페이스 공감>은 <박수무곡 – 고래야(Coreyah)> 편이 방송된다.

이날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전통음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퓨전 국악 밴드 ‘고래야(Coreyah)’가 출연한다.

EBS 스페이스 공감 <박수무곡 – 고래야(Coreyah)> 편에서는 4집 ‘박수무곡’으로 돌아온 퓨전 국악 밴드 고래야가 출연, 박수 치며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 신명나는 박수 소리로 하나 되는 음악, 고래야의 ‘박수무곡’

세계 음악의 다양한 장르에 국악을 접목해 새로운 음악을 제시하는 퓨전 국악 밴드 ‘고래야’가 돌아왔다. 2011년 싱글 ‘물속으로’로 데뷔한 이들은 지금까지 34개국 51개 도시에서 공연하며 국악의 스펙트럼을 넓혀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6년 3집 ‘서울포크’ 이후 고래야는 새로운 보컬 ‘함보영’, 거문고 연주자 ‘나선진’, 기타리스트 ‘고재현’을 영입하며 팀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2020년,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며 4집 ‘박수무곡’을 발표, 그동안 축적해둔 경험과 역량을 증명했다. 

특히 앨범을 관통하는 ‘박수’는 남녀노소, 국적과 인종을 불문하고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요소로 작용했다.

EBS 스페이스 공감 ‘박수무곡 – 고래야(Coreyah’ 편
EBS 스페이스 공감 ‘박수무곡 – 고래야(Coreyah’ 편

◆ 생생한 라이브로 경쾌하고 즐거운 무대를 완성하다

멤버들은 팀의 장점이 무대에 있다고 입을 모았다. 기타리스트 고재현은 “(고래야는) 현장감이 좋은 것 같다”며 “라이브에서 더 매력적인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퍼커션의 김초롱 역시 “무대에서 개량하지 않은 국악기들로 최대한의 소리를 표현해내는 것”을 팀의 장점으로 꼽았다.

이날 무대에서 고래야는 4집의 수록곡을 생생한 라이브로 선보였다. ‘박수소리’와 ‘왔니’로 무대를 연 고래야는 ‘먼동이 틀 때’, ‘큰일’, ‘왔단다’ 등을 연달아 부르며 신명 나는 공연을 펼쳤다. 그런가 하면 ‘잘 자라’ 등 진지하고 편안한 곡도 들려주며 팀의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주었다.

고래야의 다채로운 색깔은 어떻게 완성됐을까. 멤버들은 퓨전 국악이라는 틀에 맞추기보다는 국악을 포함,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유롭게 조합해 음악으로 펼쳐내는 데서 온다고 설명했다. 김초롱은 “한국 장단이 이 음악에 잘 맞으면 그대로 쓰는 등 꾸밈없이 편하게 섞으려고 한다”며 작업 과정을 구체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퍼커션을 담당하는 경이는 “박수는 음악 속에서 중요한 리듬을 담당하기도 하고, 10주년을 맞이해 자축하는 의미이기도 하다”며 시청자들이 박수 치며 고래야의 공연을 즐겨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고래야의 무대는 12월 4일 금요일 밤 12시 5분(12월 5일 토요일 0시 5분), EBS1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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