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개 전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도는 11일 낮 12시를 기해 동부권 7개 시(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오전 10시 중부권·북부권 19개 시·군에, 11시 북부권 8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남부권은 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 등 5곳, 중부권은 수원·화성·오산·안산·안양·군포·과천·시흥·의왕·광명·부천 등 11곳, 북부권은 의정부·고양·파주·김포·양주·동두천·포천·연천 등 8곳이 속해 있다.
낮 12시 기준 이들 권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동부권 81㎍/㎥, 중부권 78㎍/㎥, 남부권 90㎍/㎥, 북부권 100㎍/㎥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평균 75㎍/㎥ 이상의 농도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지고, 시간평균 150㎍/㎥ 이상 2시간 지속 시 경보로 바뀐다.
도 관계자는 “해당지역 어린이·어르신·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줄이고, 불필요한 승용차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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